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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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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2 12:46:49, 조회 : 2,41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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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songchunhee.jpg (33kb) 다운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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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불자가수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니 더없이 큰 영광입니다. 불자들을 위한 음성공양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불법을 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덕사의 여승’으로 널리 알려진 불자가수 송춘희씨(68, 백련화)가 지난 15일 문화관광부가 수여하는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인상 ‘화관문화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춘희씨는 ‘수덕사의 여승’, ‘꽃피는 내 고향’ 등으로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로 국민정서 함양 및 가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자가수이기 이전에 송씨는 ‘백련장학회’라는 봉사단체를 14년째 이끌고 있는 불심 깊은 사회사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군장병 위문, 재소자 교화활동,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남몰래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라도 찾아갈 것입니다. 노래 뿐만아니라 행동으로 자비를 베풀어야 진짜 불자아니겠습니까.”
송씨는 지난 1976년 공연차 캐나다를 방문했다가 캐나다에서 포교활동을 하던 광우스님을 만나 불교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광우스님의 주선으로 미국 LA에서 포교활동에 전념하던 숭산스님에게 ‘백련화’라는 법명을 받았다.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수료하는 등 불교 교리공부에도 관심이 많았던 송씨는 “수덕사의 여승을 불러서인지, 불교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면서 “불교는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고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참고할 나침판”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노래는 물론 백련장학회 회원들과 함께 지금껏 해온 포교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교신문 2073호 / 10월22일자)
허정철 기자 shutup0520@ibulgy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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