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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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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07:08:03, 조회 : 1,07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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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한 개를 먹고 두 개째 먹으려고 했는데
“너만 입이냐?”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풀숲에 하나를 놓아 두는 마음...참 정겹지요?
그 마음은 원래 우리 민족의 본성이었습니다.
지금도 농촌에 가면 농부들은
참을 먹거나 식사를 할 때
첫 숟가락을 떠서 우선 자연에게 던집니다
“고수레!”하면서요
하늘을 나는 새와 벌레에게 먼저
밥을 권하는 마음...
풀숲에 기어다니는 벌레에게
과일을 권하는 마음...
그것은 이 세상에 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겸손한 마음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깃든 풍습입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연의 마음을 느낄 줄 안다는 것은 인생이
무엇인지 이미 눈치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혼자 힘으로 절대 살아갈 수 없지요
자연의 도움 없이는
쌀 한 톨도 우리 집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쌀 한 톨에는 바람과 구름,햇살,공기,지렁이,벌레
비와 눈,달과 별의 기운이 모두 스며 들어 있지요.
과일에도 역시
그 모든 우주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밥 한 공기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하루
과일 하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하루...
그것은 내 곁에 숨쉬는
숨어 있는 작은 친구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신청곡 석지연스님의 대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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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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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를 나누어 먹는 붉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봅니다. 진법행보살님, 오늘도 좋은 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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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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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살아가는 풍경이 나눔과 공존의 의미를 담은 보살행인가 봅니다. 마음의 진주를 맑게 닦아내는 아름다운 글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법우님들의 나눔이 이처럼 함께 하는 까닭있는 까닭이길 바라며 미소 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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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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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의 의미를 듣고 나서 이 노래를 들으니 어머니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신 어머니,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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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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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은 곡입니다. 가만히 가슴이 엄마품으로 기대어지는 따뜻함으로 데워집니다. 모든 가슴들이 이 좋은 법문에 의지함이길 가만히 합장합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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