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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하루
hamy2004 2007-06-15 00:30:45, 조회 : 1,121, 추천 : 0
  첨부파일 : SA400229.JPG (885kb)   다운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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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연화도 연화사에서]

오늘은 참 의미 있는 날입니다.
5월 초하루여서 부처님 만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날
그리고 내 남동생이 태어난 날입니다.
부처님 전에 생일 기도를 축원드리고 동생이
부처님 가피안에서 평안한 길 찾아가길 기도드립니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던 그날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누나!뭐하노'
하며 전화해 엄마의 사랑을 찾는 듯한 애잔한 동생
아버지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싶어하는 동생입니다.
동생이 태어나던 날은 양력으로 6월6일 현충일이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아들이 태어나면 태극기를 달아야 되는 줄 알았던 어린 시절
그 동생이 있어 행복했고 든든했습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떨어져 있으니 애잔하고 아쉬웠던
지난 시간들만 떠오르네요.

스님!
오늘은 승환이가 유치원에서 캠프를 떠납니다.
친구들이 팀장을 시켜줘서 마냥 신이 나 있습니다.
승환이가 1박2일을 어머니 아버지 떨어져 있는다고 생각
하니 잠이 오질 않습니다.
캠핑 떠나는 가방을 준비하고 하나 하나 점검하는
아들이 대견하기도하고 염려스러운 것도 있나봅니다.
불보살님의 보살핌 안에서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오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올립니다.
승환이를 캠핑버스에 태워보내고
관음사에 초하루 기도 법회에 참석할거예요.

두루두루 행복과 평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내만 가지려고 하는 이기심을 내려놓을까합니다.

나눔이 채움이라는 그 의미를 되새기며
같이 하겠습니다.

신청곡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arirang44 [2007-06-15] : 담대님의 가족 사랑이 참 좋은 빛깔로 물들고 있음에 곁에서 발자국 찍어 보며 미소 짓습니다. 승환이가 엄마의 그 사랑으로 세상을 더 많이 사랑 할 수 있는 큰 가슴으로 살아감이라 여겨집니다. ^^ 형제는 수족과 같음이라고 하였지요. 그만큼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할
arirang44 [2007-06-15] : 깊음을 말함인가 봅니다. 담대님의 마음들이 무지개 수를 놓아 세상의 가장 기초적인 공간에서 진정한 가슴을 키우시는 사랑이시길 아침에 가만히 염원합니다. 오늘도 사랑으로 마음껏 품어 안으시는 날 되십시오. 아침의 반가운 나눔에 님의 향기 떠서 갑니다.^^*
양진월 [2007-06-15] : 불심이 묻어나는 마음 함게 느낌이 간절한 아침 ...승환아 예쁜 마음의 그림 많이 그리고 잘 다녀오렴 사랑해.
qncjslatkfkd [2007-06-15] : 담대님 우리 같은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불법을 진리를 만나게 해줌이 요즘 세상에서 필요하다는 스님의 말씀처럼 같은생각 같은길을 걷는 젊은엄마로써 늘 많이 많이 반가움입니다 ^^
새싹 [2007-06-15] : 담대님! 입가에 살포시 웃음을 머금게하는 귀한시간....누구보다도 즐거워해었지 ///우리남동생 더도말고 덜도 말고 지금살아숨쉬는것에 감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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