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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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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3 20:53:43, 조회 : 1,13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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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갑니다.
오늘이 처서라 하더니
저녁 바람이 새벽녘 공기처럼 시원하게 와 닿습니다.
오늘은 퇴근이 늦어 아직 직장에 있습니다.
집에 가려면 두 시간이나 남았는데
잠이 와서 커피 한 잔을 마십니다.
참으로 향기롭고 따듯합니다.
일하다 피곤할 때
이처럼 고맙고 행복한 마음으로 마실 수 있는 차...
그처럼 향기롭고 따뜻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졸음을 쫓아봅니다.
그리고 명상 음악을 듣습니다.
작지만 이런 것들이
인간으로 태어나 누리는
행복이자 부처님의 자비가 아닌가 합니다.
이 순간, 어둠과 고요함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래서 행복이라는 미소를 담아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순간은 멈추지 않고 지금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다는 명제 앞에 잠시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의 시간들 중에서
또 한 번의 하루가 사라져 갑니다.
이처럼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임을 알지만
특별히, 어떻게 달리 살 방법도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 법을 만나
부처님과 같은 지혜를 구하고자 감히 욕심을 내는 삶이
참으로 복된 삶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마감하면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며,
지금 만나는 이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
그래서 이 순간 이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생각으로 보살행을 실천하는 불자되기를 스스로에게 다짐해봅니다.
법우님들,
오늘 밤도 평안하고 행복한 저녁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좋은 꿈 꾸시고 아침 방송에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_()_
* 신청곡 : 정목스님 '구름이 대지 위에 비를 뿌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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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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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하는 지금이 모여 삶의 향기가 되는 것이기에 마음은 언제나 투영한 달처럼 맑기만 한 밝음이어야겠습니다. 저녁이 주는 넉넉함에서 삶의 층계를 더듬는 수수꽃다리보살님의 미소풍경을 가만히 그려봅니다. 밤엔 우리 별을 타고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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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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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소중합니다 순간순간 살아가면서 감사하며 살아야하는데 그러지 못함에 참회하고 불자로서 보살행을 실천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렵니다 수수꽃다리님의 소중한 글 마음속 깊이 담아 부처님전에 참된 부자로 살아가렵니다 _()_ 복된 날되소서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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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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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곷다리님 늘 함께함이 감사함입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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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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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방송 잘 들었습니다. 물론 출근했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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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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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에 글을보고 있으면 행복이 가슴으로 밀려과서 벅참과 환희를 느낍니다..어쩜 다들 나하고 똑같은 마음이실까?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못가진것에 아파하지 않고 가진것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거기에 행복해하고 기뻐하고 그레서 바빠도 슬퍼도 괴로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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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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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을 뵈러 시간과 공간을 상관없이 이렇게 내마음대로 보고 있답니다...오늘도 감사하고 예쁜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물과 사람을 볼수있는 내 마음에 눈에 입을 마춘답니다...수수꽃다리님 저도 많이 행복하고 기쁘답니다..항상 밝은 미소 잊지 마셔요 아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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