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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가세상 위조학력
무영탑 2007-08-19 19:19:20, 조회 : 1,651, 추천 : 0
짜가가 판을 치고
위조학력이 난무하는
어수선한 시절

교수 신정아 정덕희
배우 장미희 오미희 윤석화
스님 지광, 방송인 강석, 만화가 이현세
영화감독 심형래, 디자이너 이창하
아트센터 대표 김옥랑, 영어강사 이지영...

어 디 그뿐이랴!
정치꾼(?) 마저도 합세해

世上이 온통 가식과 꾸밈과
허위와 거짓으로 가득 차 있는데

어수선한 시절이라
판사승 효봉스님이 더욱 그리워지는군요!
청나라 순치황제 신라의 법흥왕은
왕좌의 자리도 버리더만

효봉스님은 평양고보를 나온 뒤 개화의 흐름에 따라 청운의 뜻을 품고 현해탄을 건너 스물여섯에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 10년간 서울과 함흥의 지방법원에서 그리고 평양의 복심법원(지금의 고등법원)에서 판사직에 종사하게 된다. 그도 우리나라 법조 사상 최초로 임관된 법관으로...

스님은 출가를 한 뒤에도 자신의 전신을 조금도 비치지 않았다. 조실부모하고 의지할 데 없어 엿장수로 떠돌다가 입산한 엿장수 중이라고 자처했다. 집을 나온지 칠년째 되던 해 유점사에 있을 시절 점심 공양을 마치고 뜰을 거닐고 있을 때 뜻밖에 평양법원에서 함께 지내던 일본인 판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깜짝 놀라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붙들고 늘어졌다.

스님은 옛날의 그 동료에게 자기에 일을 절대로 입밖에 내지 말아 달라고 신신 당부했다. 그런데도 그는 그 절 주지스님에게 발설을 하여 그때부터 『판사 중』이란 별명이 하나 늘게 되었다. 그 뒤 유점사에서 林野관계로 소송이 벌어지게 되었다. 일심에서 절 측이 지게되자 스님은 이미 본색이 들어 난 터라 변호사를 불러 변론의 요령을 일러주어 결국 이심에 가서는 승소하게 되었다.

금강산 여여원에 있을 때 스님의 부동하던 좌정에 돌연변이가 있었다. 좌선 도중 갑자기 돌아앉은 것이다. 전에 없던 일이므로 대중들은 그 사실을 두고 궁금히 여겼다. 뒤에 알려진 일로, 그때 스님이 마주 보이는 문밖에서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절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스님의 아들이었다. 아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돌아앉았다는 것. 혈육의 모습을 본 것이 이때가 마지막이 되었다. 道心이 人情을 등진 것인가...?
arirang44 [2007-08-20]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지만 속세의 연을 벗은 수행의 길에서 지녀야 할 계율과 흔들림없는 올곧은 수행자의 심지 굳은 마음... 양심에서 벗어나고 양심을 가리우는 그 어떤 수행은 결코 수행이 아닌 것일 겁니다. 학벌위주의 세상 탓이 아니라 그 오물에 몸을 담군
arirang44 [2007-08-20] : 자신의 욕심과 어리석음입니다. 진정으로 깊게 참회하는 가슴들이어야 합니다. 아직도 거짓 뱀껍질을 뒤집어 쓰고서 혀놀림을 해대는 많은 가슴들이 진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qncjslatkfkd [2007-08-20] :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허위와 거짓으로 살지 않는 세상이게 하여 주소서_()_
qncjslatkfkd [2007-08-21] : 무영탑님 누구살가...?늘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 좋은글 올려주심에 반갑고 감사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부처님의 가피로 잘 이루소서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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