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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와 깨침은 수레의 두 바퀴
tkddnd48 2007-09-17 07:35:47, 조회 : 1,227, 추천 : 0
  첨부파일 : 상사화.jpg (68kb)   다운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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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꽃무릇(상사화) 축제가 시작 되였습니다>

불교는 부처님과 똑같은 큰 깨침을

우리들 모든 생명이
다 이루게 하려는 가르침입니다.
깨침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깨침은 우리가 가장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고,

진정한 자비의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불교에서 깨침과 자비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이며,
깨침과 자비야말로 불교를 받치는 양 기둥입니다.
깨침은 깨지는 것입니다.

뭐가 깨지는 것입니까?
나다하는 벽이 깨지는 것입니다.
그 벽이 깨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뉘어져 있던 것이 통하고,
분리되어 대립하던 나와 남이 하나됩니다.

나와 이웃이 하나가 되고 나와 세계가 하나되는  
그런 세계가 깨침의 세계입니다.
깨침은 그 자체로서의 의미보다는

그 깨침을 통해서 참다운 자비의 실천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 라고 하는 벽이 허물어짐으로 해서
진정한 자비의 실천은 가능해집니다.  
자비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저기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남이 하나되어지는 바탕에서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삶의 몸짓입니다.

불교는 지금 여기를 떠난 어떤 세계에 안주하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신청곡: 김승화/깨달음의길
법성화 [2007-09-17] : 오늘도 깨치기 위해 이자리에 섰습니다,,,무얼 깨치기위함인가 스스로 자문해봅니다 스님 건강하십시요..._()_
arirang44 [2007-09-17] : 모두가 하나이고 우리는 모두로 인해 존재하는 아름다운 공존의 까닭을 깊이 새깁니다. 깨우침도 밖에서 얻음이 아닌 우리 안에서 얻음임에 매순간이 깨우침을 주는 자비로움임에 합장하옵니다. 상사화의 아침이 곱습니다._()_
수수꽃다리 [2007-09-17] : 지금 여기가 불국토임을, 불국토이어야 함을 알게 하십니다. 상사화.....이름만큼 처절하리만큼 어여쁩니다. 고맙습니다...._()_
양진월 [2007-09-17] : 정각스님 너와 내가 둘이 아님을 일깨워주신 감로법문 고맙습니다 나를 나를 내세우지 않은 수행 잘 지어가겠습니다.
공덕림 [2007-09-17] : 스님 반갑습니다 좋은말씀 담습니다 _()_
천진천 [2007-09-17] : 스님 안녕하세요 _()_ 하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정진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_()_
자성명 [2007-09-18] : 정각스님 벽을 허물겠습니다 아니 벽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허물면서 가루가 날리고 허물어 지지않아 고통이 따른다 해도 노력하겠습니다 한번에 허물진 못하겠지만 조금씩 구퉁이에서부터라도 쪼개 보겠습니다 스님 건강하셔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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