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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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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07:03:36, 조회 : 1,13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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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SSA51378.JPG (832kb) 다운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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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왕사성의 죽림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과 같이 성안에 들어가 어떤 사람의 공양을 받고
설법하신 뒤 해질녘이 되어 성을 나오셨다.
그 때 마침 길에서 많은 소떼를 몰고 성안으로 돌아가는 한 목자의 행렬과 마주쳤다.
소들은 살찌고 배가 불러 이리저리 뛰거나 서로 떠받으면서 좋아하였다.
이 광경을 보고 부처님은 게송을 읊으셨다.
소치는 사람이 막대를 들고
들에 나가 소를 먹이듯이
늙음과 죽음도 또한
사람의 목숨을 기르며 몰고 간다
명문거족의 남자나 여자들
아무리 재산을 쌓고 모아도
망하거나 죽지 않은 자 없었거니
그것은 하나뿐 아니요 백이요 천이더라
한번 태어난 것은 밤이나 낮이나
제 목숨 스스로 깎으면서 가나니
그 목숨 차츰차츰 줄어드는 것
가뭄에 잦아드는 논물 같네.
부처님은 제자들과 같이 대숲으로 둘러싸인 정사로 돌아와 발을 씻고 자리에 앉으셨다.
제자 아난다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돌아오는 길에서 세존께서는 세 구절의 게송을 읊으셨는데,
그 뜻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너는 어떤 사람이 소떼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으리라.
그것은 백정네 소떼들이다. 본래는 천 마리였는데, 성 밖으로 목자를 보내어
맑은 물과 풀을 먹여 살찌게 한 다음 날마다 살찐 놈을 골라잡는다.
지금은 죽은 소가 절반도 넘지만 다른 소들은 그것도 모르고
서로 떠받고 뛰놀면서 좋아하고 있다.
나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가엾이 여기어 그 게송을 읊은 것이다.
아난다여, 어찌 그 소들뿐이겠느냐. 세상 사람들도 그와 같다.
항상 자기 자신과 소유에 집착하여 그것의 덧없음을 알지 못하고
오욕락(五欲樂) 즉, 재산과 색과 음식과 명예와 잠에 빠져
그 몸을 기르고 실컷 향락하면서 서로 해치고 죽인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이 아무런 기약도 없이 갑자기 닥쳐오게 되는 데도
그들은 그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저 소들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 법구비유경 무상품 -
백화도량 부용사 송암/지관 합장
* 신청곡 : 지범스님의 '욕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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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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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당이 참 깨끗하고 단아합니다,,,피어있는꽃마저도 불성으로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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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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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깨어남을 안습니다. 죄를 지음이 부끄러움임을 알면서도 스스로 자신을 속여가며 죄를 짓기도 한 못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참회하고 참회하며 양심에서 삐그덕소리 내지 않는 불자이겠습니다. 귀한 가르침에 한량없는 감사함과 환희심 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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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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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_()_ 영상의 고운 향기가 이 못난 중생의 가슴에 가득히 차오릅니다. 청아함 그대로의 풍경에 잠깁니다. 스님_()_ 건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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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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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 모든 불협화음이 소유와 집착때문에 비롯됨이겠지요..오욕락을 덜쳐버리고 산다는것이 쉽지않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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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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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논물 줄어들 듯 차츰차츰 사라져가는 것....만고의 진리, 최고의 가르침입니다. 가슴에 새기고 결단코 잊지 않게 하소서.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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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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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고(苦)의 원인은 탐욕이니....]라고 하셨습니다.석존께서 인간의 탐욕을 표현하여 [저 수미산을 모두 금으로 화(化)한다 해도 단 한 사람의 탐심도 채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모름지기 자신의 분수를 알고 적은 것(小欲)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모든 사람이 고루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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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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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해질 것입니다.불교에 <오유지족>(五唯知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오유지족>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고이것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인 것이라는 걸 알게해주실 스님께 합장 올립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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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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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중생으로 부처님 닮아가는 중생으로 살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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