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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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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20:50:13, 조회 : 1,82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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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 인연 없는 중생 제도하지 못한다.
둘 째 : 일체중생을 동시에 제도하지 못한다.
셋 째 : 지은 업보는 부처의 경지로도 되돌릴 수 없다.
부처님은
지혜의 별들이 반짝이는 銀河의 중심인 것이다.
때문에 불자들은 열 가지 명호로써
부처님의 거룩함을 표현하고 있다.
如來(여래) : 진여에서 오신 분
應供(응공) : 마땅히 공양 받으실 분
善逝(선서) : 생사의 굴레에서 잘 떠나신 분
世尊(세존) : 세간의 존경을 받으시는 분
正遍智(정변지) : 바르고 보편적인 지혜를 증득하신 분
明行足(명행족) : 지혜와 실천을 구족하신 분
世間解(세간해) : 세간을 모두 아시는 분
無上師(무상사) : 위없는 스승
天人師(천인사) : 신과 인간들의 교사
調御丈夫(조어장부) : 세간을 잘 이끄시는 장부
여래십호의 내용은
부처님은 지혜의 완성자이며
자비의 화신으로 중생을 깨우치고
福을 나누어주는 초인적인 존재로서
불가능한 일이 없는 삼계의 도사(導師)이며
사생(四生)의 자부(慈父)로 표현된다.
그러나 불교의 오랜 전통과
사상을 확인시켜주는
옛 경론과 선어록에서는
부처님에게도 세 가지 불가능한 일이 있다고 한다.
대승기신론, 대지도론, 호법론, 전등록 권4 등에서
설해지는 부처님의 삼불능은
첫 번째 : 不能免 定業衆生 정업을 고칠 수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것. 즉 정업이 다하지 않았거나 정업을 고치지 않는 중생은 부처님께서 비록 무상의 지혜를 구족하고 계시지만 선악의 결과를 불러오는 定業은 고쳐주기 어렵다는 것.
두 번째 : 不能度 無緣衆生 인연이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것. 즉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의 숙업과 근기를 알고 계시지만 인연이 없는 중생은 제도하기 어렵다는 것. 부처님과 인연을 맺어야 한다는 것.
세 번째 : 不能盡衆生界 모든 중생계를 한번에 다 제도할 수는 없다는 것. 즉 부처님께서는 비록 일체중생을 다 제도하시고자 하지만 모든 중생계가 다하도록 제도할 수는 없다는 것.
삼불능이 의미하는 바는 자신의 숙업을 정화하지 않는 중생, 善을 추구하는 의지가 없는 중생은 교화하여 인도할 인연이 없으므로 부처님도 관여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삼불능은 부처님 자신의 불가능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행하는 사람들의 불가능이다. 부처님의 삼불능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에피소드는 법화경 방편품에도 실려 있다.
내용인즉, 법화경을 설하려는 부처님께 증상만(增上慢)으로 가득 찬 5천명의 무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퇴석하려고 하자 부처님께서는 말리시지 않는다. 이를 경전에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을 때 회중의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5천명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예배하고 부처님 계신 곳에서 퇴장하였다. 왜냐하면 이 무리들은 죄의 뿌리가 깊고 무거우며 증상만으로서 얻지 못한 것을 얻었다고 하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했다고 하는 과실이 있기 때문에 세존께서는 묵연히 말리시지 않았다”고 적고 있다.
계속해서 경전은 일불승(一佛乘)의 가르침을 설하기 위해 지엽(枝葉)들은 다 털어버리고 정실(貞實)만을 남겨두었다고 적고 있다. 부처님께서 성도 직후 “욕망에 탐착하는 세간의 습관과는 역행되는 해탈의 가르침을 어떻게 설할 수 있겠는가”는 고민을 갖고 있었던 것처럼 부처님의 삼불능이 의미하는 바는 ‘세간의 습관’과 역행되는 해탈의 가르침을 설한 부처님만의 고뇌이자 시련이었던 것.
끝으로 <전등록>권4에 수록된 숭악 원규 선사의 설법에서는 부처님의 삼불능은 應身의 부처님이 겪는 문제일 뿐 法身의 분상에서는 “결정된 숙업이란 항구적인 것이 아니며, 인연이 없다는 것도 일시적인 것이며, 중생에게는 본래 증감이 없기 때문에” 삼불능은 본래 없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렇다면 부처님의 삼불능은 불교가 갖는 본래적인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반성적 명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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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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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내기의 참된 길과 마음의 참된 빛을 찾아내는 수행과 배움의 자세이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보배로움이 있어도 마음이 받아 지니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새기며 불법에 귀의 하는 마음 맑고 청정함이도록 빚기겠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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