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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흘리는 이 눈물이 너무나 슬프구나
能仁 2007-09-05 12:27:45, 조회 : 1,958, 추천 : 0
  홈페이지 : www.nungin.co.kr
홀로 흘리는 이 눈물이 너무나 슬프구나

요즈음 학력으로 인한 파문으로 이 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핵심은 바로 거짓말 이라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그러데 많은 분들이 마치 무슨 기회라도 잡은 듯 자신은 맑고 깨끗한 듯, 모든 생각과 말들을 너무 쉽게들 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픔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겪었던 일들과 겪고 있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나는 출가를 하여 나의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뿐만이 아니라 언론이나 방송 잡지에 까지 나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도 포장 하지 않고 어려서부터 성장해 온 과정과 지금의 순간 까지 그대로 들어 내었습니다.
국민학교 중퇴, 막 노동일과 사회의 밑 바닦생활, 결혼, 늦깍이 출가, 등,,,,
마치 발가 벗은 몸을 들어 낸 것처럼.....
그러나 나의 그러한 이력들은 나를 더욱더 어렵게 했고, 사람들의 시선들도 냉담 했습니다.
출가만 해도 부처님 시절에는 학력과 나이가 필요 없었고 나이가 무슨 걸림이 되었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일부 종단에서는 부처가 되고 싶어도 출가수행을 하고 싶어도 학력과 나이라는 자격을 갖춘 사람 많이 될 수 있는 묘한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종단에 따라서 아닌 곳도 있지만......
그러나 형편에 따라 배우지 못한 사람도 있을 테고, 또한 흐르는 세월에 따라 늘어만 가는 나이를 무슨 재주로 잡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문제는 솔직했던 나의 그 모든 것들이 이 사회에 그렇게 무시당하고 외면 당할 줄은 정말 미처 몰랐었습니다.
우선 죄송한 말이지만,
우리 불자님들도 대부분이 내가 출가한 한국불교 금강선원과 학력을 말하면 스님의 자격이 아예 없는 것으로 무시했고,
지금도 많은 불자님들이 나를 가짜 중, 가짜 절이라고 말 하는 분들이 있는데, 더욱더 가슴 아픈 것은 그러한 분들이 스님에게 불교공부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불교교양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공부를 많이 하신 법사님과 보살님들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평범한 불자님들은 그런 걸 따지지 않습니다.
스님에게 법문을 많이 듣거나 불교 공부를 많이 하신 분 일수록 더욱 더 어느 종단이 진짜고 어느 종단은 가짜이고 어느 스님은 진짜고 어느 스님은 가짜라고 시시비비를 따지더군요.
어떻게 하여 많이 배우고 알 수록 아상만 늘어들 가시는지요.
참 묘한 일입니다.  허허허허허허.....
그러니 왜 많은 분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숨기고 싶지 않겠습니까?
나는 그런 불자님들에게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돼 묻고 싶습니다.
불자님들이여,,,,,,,,
내가 수행하고 있는 움막집이 너무 초라해서 가짜라고 한다면, 날아 갈 듯한 멋있는 한옥으로 되어 있는 좋은 절에서 머물지 않고, 평생을 길거리에서 살다 가신 부처님은 정말 가짜일 것이고,
덕암스님, 석주스님, 혜초스님, 월주스님등 큰 스님에게 계를 받고 출가한 내가 가짜 중이라면, 혼자서 스스로 삭발하여 출가하신 자장 률사 또한 가짜 일 것이고,
내가 대처승이라서 가짜라고 한다면 아예 법문을 할 때, 유마거사님이나, 부설거사, 방 거사, 원효스님 등에 대한 법문은 입 밖에도 내지 말아야 하며,
내가 학벌이 없기 때문에 자격이 없는 가짜로 생각 한다면, 육조 혜능스님은 일자 무식자 이었으니 또한 가짜가 아닐는지요.
그리고 솔직하게 들어낸 나의 모든 이력들을 보고 나를 무시 했다면, 여러분들은 학력을 속인 그 분들을 비판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럴진대 여러분들은 과연 자신의 모든 것에 하나도 숨김없이 깨끗할 수 있습니까?
모든 것을 숨김없이 솔직하게 들어내면  무시하고, 감추면 들추어내어 상대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하는 그 마음들 그 마음 이 바로 중생심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하나입니다.
좋아해도 미워해도 우리는 하나입니다.
물론 학력을 속인 것이 잘못된 일이기는 하지만, 이 세상이 어두운 곳도 있고 밝은 곳도 있고 깨끗한 곳도 있고 더러운 곳이 있듯이 사람이 사는 사회에 어떠한 곳, 무슨 일이 없겠습니까?
그러한 일이 일어 날 때 마다, 상대를 괴롭힌다면 점점 더 숨기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기 보다는 용서하고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주되, 마치 어머니의 따뜻한 말씀과 그윽한 눈빛이 자식의 삐뚜러진 마음과 행동을 소리 없이 바로 잡듯이 한다면,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좋지 못한 그런 일들은 조금씩 줄어 들것이며,
우리 모두 서로가 남이 아닌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보듬어가며 나 자신부터 바른 길을 간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정말로 살만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저도 요즈음은 가끔, 거짓 없이 자신을 그대로 들어내어 보이고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신 스님이 존경스럽다는 전화를 받을 때면 아무것도 한 일도 없는데 뿌듯하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웃으면서 사십시다.

행복사 홈페이지 www.nungin.co.kr 능인 합장
arirang44 [2007-09-05] : 나무아미타불_()_ 세상은 처음부터 나를 빼고 무조건 잘 되어 있는 조건을 다 갖춘 것이 세상인 것이 아닙니다. 개인 한사람한사람이 모여서 우리가 되고 사회가 되고 세상이 됩니다.
arirang44 [2007-09-05] : 큰스님께 공양하고 법문을 들으면 큰 복이 오고 작은 스님께 공양하고 법문 들으면 작은 복이 옵니까? 우리 중생들은 자신의 양심도 맑게 하지 못하면서 감히 겁도 없이 스님의 모습에 입을 놀려댑니다. 그 죄를 어찌 갚으려고요.. 참된 진실을 참된 밝음을 어떻게 비추어내
arirang44 [2007-09-05] : 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겉모습의 크기가 중요하다면 세상은 부와 명예를 거뭐 쥔 자만이 존재하여야 겠지요 그러면 불법이라는 것은 필요성이 있을까요? 부처님은 부와 명예로 법을 설하시지 않으셨음입니다. 못난 중생이 생각과 입의 죄를 가벼이 여기는 그 죄가 바로 재앙
arirang44 [2007-09-05] : 이 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볼 때 스님의 학력을 운운하는 바보 불자들은 육식을 하면서도 자신은 출가하지 않았기에 육식을 해도 된다는 멋좋은 핑계를 앞세웁니다. 그 당당하지 못하는 자신의 양심이나 들여다보고 부끄러워 해야 하는 것인데
arirang44 [2007-09-05] : 엉뚱한 것에 목을 걸고 극락이라 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렇게 가벼운 입놀림을 해대는 아리랑 저자신도 바보 불자입니다. 참회하옵는 마음으로 아침과 저녁에서 해와 달의 빛을 받아 웃는 양심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arirang44 [2007-09-05] : 능인스님_()_ 늘 부처님 마음 담으신 선율로 죄 많은 중생 거듭 마음 씻기움 하며 배웁니다. 건안하십시오. 부디 성불하십시오._()_
hamy2004 [2007-09-06] : 능인스님 부처님의 말씀 아름답게 음악으로 들으니 참으로 행복합니다.늘 건안하시고 부처님 되십시오_()_
수수꽃다리 [2007-09-07] : 진실 앞에 눈물로 함께 합니다. 능인스님! 부디 성불하십시오...._()_
천진천 [2007-09-07] : 능인스님 불연의공간에서 인사올립니다 _()_ 화가납니다.침통합니다 . 할말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왜그리도 어리석고 아둔할까요 부처님은 아래도 위도 없다고 가르치시는데 말뿐인 불자들은 나름대로 저울질합니다.그 엄청난 죄를 어떻게 받으려고 그러는지...과거의 죄
천진천 [2007-09-07] : 도 다 용서받지 못하고 있는데 어쩌려고 그러는지 한심합니다. 불자들이여 신심을다시하여 참회하는마음로 초발심의마음로 다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할때라 생각합니다 능인스님 말씀처럼 우리모두 하나가되어 부처님의 말씀을 바르게행하는 불자로 거듭나길 간절히 기원합
천진천 [2007-09-07] : 니다 . _()_ 능인스님 정말 죄송합니다 참회합니다 _()_ 나무아미타블_()_
能仁 [2007-09-18] : 여러분 언제나 즐겁고 행복 가득한 날 되시고 이 생에 꼭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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