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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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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07:54:53, 조회 : 1,10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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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변함없이 이어지는 것 또한
즐거움입니다.
오늘 방송이 없는 것을 알지만
출근하면 으레 하는 일이라
방송에 접속합니다.
오늘은 생방송 대신 천수경 들으며
인사의 글을 남깁니다.
비록 방송으로 스님, 법우님들과 만나지 못하지만
이 시간 모든 법우님들 평안하시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화창합니다.
부디 평안하고 무애시를 나누시는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_()_
가을 시 한 편을 덧붙입니다.
더 없이 좋은 가을의 하루 되시기를 바라면서...
가을 엽서
- 안 도 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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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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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사랑을 가득히 베어 물고 신록이 되고 꽃이 되고 물들임이 되는 사랑의 그 아래의 강이 있기 때문일까요? 가을은 많은 상념에서 고움을 꺼내어 안게 해줍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이미 자연에게 사랑을 받은 행복한 존재이고요.. 하루의 기도에서 단풍향 그리시는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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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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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십시오. 삶은 사랑을 하면 할 수록 더 아름답고 어여쁜 것이니깐요 ^^ 부처님 전에 가면 아직도 분홍꽃잎을 가득 이고 선 배롱나무의 자태가 그윽하기만 합니다. 우리네의 삶도 그런 묵묵한 사랑이길 기도 해봅니다. 고운 날들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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