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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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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12:11:37, 조회 : 2,16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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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07111.jpg (53kb) 다운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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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과 크기가 거의 흡사한 해인사의 쌍둥이 비로자나불상. 이 불상들을 모시기 위한 최첨단시설을 갖춘 대비로전이 완공돼 다음주 낙성법회가 열린다. / 해인사 제공
화재가 발생하면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이 지하 6m 아래로 순식간에 사라져 안전하게 보존되는 특수한 법당이 선보인다. 경남 합천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24일 오전 최첨단 설비를 갖춘 대비로전 낙성법회를 갖는다.
대비로전은 지난 2005년 발견된 국내 최고(最古) 목조 쌍둥이 비로자나불상을 모시기 위해 지어졌다. 이 불상들은 당초 각기 법보전과 대적광전에 모셔져 있어 쌍둥이불상인 줄 몰랐으나 법보전 불상을 개금(改金·불상에 금칠을 하는 것)하는 과정에서 불상 내면에서 묵서(墨書)가 발견돼 9세기에 제작된 것이 밝혀졌다. 또 대적광전 비로자나불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된 점도 밝혀졌다.
이번에 낙성된 대비로전은 목조건물의 화재 취약성을 첨단기술로 보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열(熱)감지기, 지진에 대비한 진동 측정기 등 장비가 설치됐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불단에 모셔진 불상이 자동감지에 의해 지하의 별실로 내려간다. 별실 출입구는 열이나 무거운 중량을 견딜 수 있도록 3중 차단장치가 돼 있다.
낙성법회에는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총무원장 지관 스님,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유홍준 문화재청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055)934-3111
자료출처 : <조선일보/20071115/목/종교25면> 김한수 기자 hansu@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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