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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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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9:22:49, 조회 : 1,67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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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www.nu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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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이 배운 사람이나 배우지 못한 사람이나 성직자나 교육자 기업가나 정치인이나 그 누구 할 것 없이 자연의 흐름을 잘 살펴보면 우리들이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많은 식물과 동물 등 자연의 피나는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흘려보내며 무관심하게 생각하여 지나치고 있다.
겉모습만 보고 살아가는 현실과, 겉모습에 아주 취해 버려 자신을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현실 앞에서 우리들은 과연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
지식이 조금만 머릿속에 들어있어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배우지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재물이 조금 많아도 가난하여 밑 바닥인생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괴롭히며, 소위 성직자라고 하는 많은 종교인들 또한 권위의식이 도를 넘어서, 마치 자신이 부처나 절대적인 신이 된 것처럼 신도들에게 군림하고 있으며, 벼슬이 조금 높아지면 다시는 잃지 않는 절대불변의 자리를 차지한 것처럼 무소불위의 칼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있는 현실 앞에서, 어쩌면 많이 배우거나, 많이 가지거나, 종교를 하거나, 벼슬이 높음을 잘못 이해하여 자신만의 삶을 옳다고 그대로 실천하게 되면, 그것은 오히려 사람이 함께 모여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인간의 순수함을, 마치 자연을 갉아먹는 병충 이와 다름이 없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월은 흘러 인생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머리에는 하얀 이슬이 내려앉고, 이마에는 주름살이 늘어, 어느 날인가 문 듯 거울을 보는 순간 인생과 삶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자신이 어리석어 허상에 이끌려서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후회만 남을 것이니 이 일을 어찌해야 할까?
우리 모두 저 넓은 가을들녘의 벼를 한 번 바라보자.
벼는 익을수록 왜 고개를 숙이고 있을까..........!?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행복사 능인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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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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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하세요? 이 공간에서 뵈우니 더 반갑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음성공양을 통해서 많은 불자님들에게 부처님의 참된 진리의 가르침을 더 많이 담아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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