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가 대각을 성취하고 얼마되지 않을 무렵 여전히 우루벨라(優留毘羅)의 네란자라 강기슭 나무 아래 머물고 있었던 때의 일이었다.
그때 불타는 홀로 고요히 앉아서
‘나는 고행을 버리기를 잘했다.
저 이익이 없는 고행을 떠난 것은 참으로 잘 한 일이다. 굳게 정념을 지켜 깨달음에 이를 수 있었으니 정말 잘했다.’ 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있었다.
그러자 마라가 불타의 마음속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불타에게 게송으로 말을 걸어 왔다.
"젊은 사람은 고행을 닦아야 청정한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그대는 청정한 길에서 벗어나서
그른 것은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
불타는 그것이 악한 자 마라의 소행임을 깨닫고 역시 게송으로 대답했다.
"불사(不死)를 위해 고행을 닦는 것은
아무런 이익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육지에 올려진 배의 키처럼 그것은 전혀 이익이 없는 것이다.
나는 계와 정과 혜에 의해 보리의 도를 닦아왔기 때문에 이제 최고의 청정에 도달했다.
파괴자여, 그대는 패한 것이다."
- 잡아함경
신청곡: 산승의 모정- 법만스님
arirang44
[20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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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서 고귀한 불법에 닿음이 무엇보다도 귀하고 귀한 보배로움입니다. 불 법 승 삼보에 귀의 하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