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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하는 마음
천진천 2008-05-13 08:40:56, 조회 : 1,143, 추천 : 0
부처님오신날.....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날이였다.
그 동안 내 자신은 불자로 알고 있다고 생각 했다.
말로 ,생각으로 모든사람 들이 보면 참다운 불자였다.
과연 그럴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어제 부처님 오신날..

11일날 저녁에 다니던 사찰에 가서 연등만 달고 스님께 행사에 참석 하지 못할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돌아오면서 마음이
내내 안좋았다..내가 과연 불자인가......
바쁘다는 이유로 이래도 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지금까지 부처님의 가피로 잘살고 있는지 모르고 자만하고 교만했던 내 자신을 알게 한 ,어제의 일은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충주현장때문에 다니던 사찰에가지 못하고 현장 근처에
있는 용화사란 사찰에 가서 봉축법회에참석했다.
법회를 마치고 소원을 들어 준다는
신비한 돌 할머님이 모셔진 법당에 들어가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보니 너무나 가볍게 잘들렸다.
신비의 돌 할머님은 소원을 들어주면 작은돌이
꼼짝도 하지않고 안들어 주시면 가볍게 들린다고,
한 보살님이 말씀을 하셨다.
내 욕심으로 많은 소원을 빌어서 그런가...생각하면서
3번을 다시 해보았지만 가볍게 들렸다.

내가 불자라고 ....무엇을 위해 불자라고 했던가...

욕심을 버리고 돌할머님의 뜻대로 하십시요, 축원하면서
돌을 들려고 하니 꼼짝도 하지않았다.

지금까지 내 자신만 위해 살아던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부처님이 알려주신것 같았다.
부처님의 가피로 가정과 사업에 장애없음을 모르고 교만하게 살아온 내 자신을 참회하고 앞으로 더욱 보시하고
보살행으로 실천하는 불자로 다시 내마음을 점검하는
소중한 날이 되었다.

스님, 법우님들께 불심사 봉축행사에 참석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두손모아 합장올리며 참회 합니다.
더욱 열심히 실천하는 불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성불하십시요..._()_
나무관세음보살 _()_
wndtodrnwp [2008-05-13] : 마음의 진리가 꼭 이루어지길비옵니다.
arirang44 [2008-05-13] :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마음 그 마음이 보살행의 거름이 되고 나눔의 열린 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걸음의 발자국마다에 도량의 향을 피워가는 것임을 새기며 더욱 정진하는 우리 불자들의 합장이어야겠습니다. 날마다 초파일입니다.^^ 성불하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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