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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재(薦度齋)-4
眞虛性宗 2011-11-17 10:24:25, 조회 : 1,607
  첨부파일 : chundo10111115-4.JPG (244kb)   다운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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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5일 봉행한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시는 하늘빛바다 보살님 친정부모 조상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薦度齋)에서 의식을 집전하신 비구니 스님의 나비춤... 근념하셨습니다.


※나비춤은 불교의식춤인 작법(作法)의 하나로 진행 동작이 조용하고 느린 나비춤은 연꽃을 양손에 들고 흰 장삼에 청. 황. 녹색의 대령과 홍색의 띠. 고깔 등 화려한 의상을 입는다.

그 모양이 마치 나비 같다고 하여 나비춤이라고 한다. 대개 작법무라 하면 나비춤을 말하고 추는 사람의 수에 따라 혼자 추는 향나비, 둘이 엇도는 쌍나비, 다섯이 어울려 추는 오행나비가 있다.

나비춤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고승(高僧) 조식(曺植)이 범패 정립시 계시 속에 물고기와 나비 떼의 춤에서 불덕(佛德)을 보고 만든 춤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하얀 장삼과 화사한 고깔과 띠 가사를 입고 추는 춤의 형상에서 왔다고도 한다.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 등 8정도(八正道)를 쓴 1 m높이의 기둥을 가운데 두고 한번씩 두드리며 추는 나비춤은 사유마다 의미가 있는 어려운 춤이어서 배우기 힘들다 한다.

이러한 점에서 불교 내에 어느 한 분 스님이 범패와 작법의식 전반을 거행할 수는 없고 적어도 네분이상 힘을 합해야 범패(북, 징, 호적)와 나비, 법고, 바라춤을 감당할 수가 있을 것인데 점점 배우고자 하는 스님이 사라져 가 그 맥) 송암 스님외 지화(紙花)의 명장이신 월화(月華) 스님, 김도봉(金道峰) 스님 정도가 있다.

키와 맞먹는 넓은 소매를 펼치면 그대로 나비가 나래를 편 듯한 형상이며 오색무지개를 상징한 색띠와 노오란 바탕에 꽃고깔은 그 화려함이 그지없으며 춤사위 또한 빠른 동작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완만하고 조용한 동작으로 추는 듯 안추는 듯 이루어짐이 그 특징이며 범패에 맞추어 추거나 태징, 또는 삼현육각 등에도 맞추어 추기도 하고 아예 악기나 아무런 반주 없이 그냥 춤추어지기도 한다.
성덕심 [2011-11-30] : 바라춤이나 나비춤은 스님께서만 배울수 있는건가요..
眞虛性宗 [2011-12-02] : 안녕하세요? 아닙니다. 재가 불자들도 배울 수 있습니다만... 재가 불자님들은 배우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덕심 [2011-12-02] : 네~~제가 좀 성격이 독특한가봅니다 다 주워담지도 못하면서 다 배우고 싶어져요..ㅎㅎ 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眞虛性宗 [2011-12-03] : 그리고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의 총본산 사찰인 봉원사(奉元寺) 옥천범음대학을 2년과정으로 범패를 수학하시면 됩니다.
성덕심 [2012-01-15] : 네~ㅎㅎ 새해부터 장구로 대신해서 배우고 있어요..언젠가 승무에서쓰던 고깔모자가 얼마나 깨끗하고 예뻐보이던지..그느낌이 잊어지지 않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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