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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wasakazu 2008-10-03 00:32:31, 조회 : 962, 추천 : 0
옛것을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새것에 너무 매혹 당하지 말라.

사라져 가는 자에 대해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고,

새롭게 다가와 유혹하는 자에게 사로잡혀서도 안 된다.

이것이 바로 탐욕이며, 거센 격류이며,

물안, 초조, 근심, 걱정이며,

건너기 어려운 저 욕망의 늪인 것이다.

-숫타니파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 다만 인연 따라 물 흐르듯 그렇게 내버려 두고, 집착 없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행한다.

물 흐르듯 그냥 그냥 살면 오고 갈 것도 없고, 좋고 싫을 것도 없고, 맞고 틀릴 것도 없고, 성공도 실패도 없고, 바람도 성취도 없고, 다 좋을 뿐. 그냥 좋고 싫을 것도 없이 그냥 그냥 그러할 뿐...여여하게 그러할 뿐이다.

모든 것을 인연에 맡기고 받아 들이라.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에 몸을 맡기라.

이 길 저 길로 가지 않으려고 애쓸 것도 없다. 이미 지나 온 길을 거슬러 되돌아가려고, 빨리 도착하려고 애쓸 것도 없이 다만 온 몸에 힘을 빼고 함께 따라 흘러라.



신청곡

지허스님  -  중생의 마음
arirang44 [2008-10-03] : 보여지는 것에 마음이 안주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참된 곳으로의 염원의 이상을 꼭 안고 살다가가는 마음이고 싶습니다. 마음의 강이 흐르며 주위를 할퀴어 대지 않는 그냥 흐름 그대로 흐르는 마음이고 싶습니다. 아주 길 것 같지만 무척이나 짧은 생 곱게 여미고 싶습니다.
wndtodrnwp [2008-10-03] : 아무리 의학이 발달한 시기일지라도 정신을 고칠 의사는 없다. 자신이 비우지 못하면 모든것은 헛사일지라.
arirang44 [2008-10-03] : 정신을 고칠 의사는 없다... 요즘 현대인들의 말소리와 귀울림에서 명심함으로 새겨야 할 깊은 말씀입니다. 스스로 비워가는 무소유와 무보상의 마음 안는 지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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