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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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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묘년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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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11:11:45, 조회 : 1,24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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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불심사가는 길...jpg (777kb) 다운 :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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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무명과 업보로 어둠 속에서 고통 받고있는
이 땅의 중생들을
제도하시기 위하여 사바세계에 오셨습니다.
"하늘위나 하늘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 하도다.
편안함이 없는 이 세상을 내가 능히 편케 하리라"
(天上天下 唯我獨存 三界無安 吾當安之)
지금으로부터 2천6백년전 인도카필라성의
룸비니동산에서 태어나신 석가세존께서
사방으로 일곱 발자국을 걸으시고
최초로 하신 말씀입니다.
1) 세존께서 오신 뜻 ...
부처님께서는 우주 만유의 실상을 크게 깨달으신 후
하루 한 끼씩만 공양을 드시고
맨발로 인도의 열도를 행보하시면서
중생을 구제 하시고져
49년 동안 진리를 설파 하시고
사라수 나무 아래에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우주의 대 생명인
본래 부처는 오고감이 없지만
석가여래는 달이 천강에 비추이듯
고통의 바다에서 헤매는 중생을 건지시려고
천 백억 화신의 하나로
그 몸을 이 세상에 나투셨던 것입니다.
우담바라 꽃이 3천년만에 한 번 피듯이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심은
우리들 본래가 부처이며
가장 존귀한 존재임을 깨우쳐주시고
모든 속박으로부터 해탈케 하여
밝은 삶의 세계로 건져 주시겠다는
한량없이 크고 넓은 자비와 서원에서
그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만물이 소생하는
녹음이 싱그러운 부처님오신 날이 되면
불자들 뿐만이 아니라
온 인류가 불탄일을 봉축하는 행사를 갖는 것도
이 같은 불은에 보답하고
참된 삶을 누리고자 하는 것 입니 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널리 공경하고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떠 받드는 것은
국민들의 보람된 일이며, 큰 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불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부처님의 진리가 이 금수강산에 비추인 이래
불교는 민족사적 삶에 뿌리를 내려
신라 삼국통일의 터전을 마련하였고
고려시대에는 국교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으나
조선의 배불숭유 정책과
일제의 불교 문화 말살 정책
서구문화의 유입 영향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업화 등으로
현재의 한국불교는
그 최고의 가르침에 비하여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이 같은 불교의 현실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환기에 처한 한국사에서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국민 대중을 주인으로 하는
민족 문화를 형성하는 불교 중흥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탕위에 찬란한 불교 문화를 꽃 피울 때
사회적 평화와 우리들의 삶의 기반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소멸되고
국민이 살기 좋은, 밝고 복된 나라가 이룩되며
부처님처럼 서로 공경하는 불국 정토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산중 불교가 시중 불교로,한문 불교가 한글 불교가 되어야 하고
특히 누구나 불교를 쉽게 접하고 알 수 있게
internet 매체를 적극 활용해야하며
또 개인적 기복 불교가 대중적 대 사회적 봉사 불교로
모든 불자들이
철저한 신앙심과 불교를 생활화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3) 지도자의 자기정화.....
첫째는 한국 불교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를 들수있습니다.
첫째는 종단의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분들이나
일반 불교 지도자들이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자기 정화에 나서야하고
대 사회적 보살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성직자의 도제양성과
일반 불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는 부처님의 깨달으신 진리가
인연과보(因緣果報)의 진리 이므로
나쁜 일을하면 벌을받고
좋은 일을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돌아온다는 철칙을 심어주어
도덕과 질서를 미덕으로 여기고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이 곧 나에게 행복이 되어 돌아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정신을 알게 하여
밝고 좋은 사회를 위해
국민 대중이 착한 인연을 짓도록
이웃들에게 인과 사상을 보급해야합니다.
셋째는 불교의 수승한 방법인 선(禪)과 명상을
불자는 물론 온 국민들에게 실천하게 함으로써
각자 인격의 내면세계가 바뀌어
나날이 좋은 날이되고 거기서 슬기로움과 기쁨이 넘쳐
오늘 우리들이 밝히는 광명의 등불처럼
저절로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넷째는 현대 사회의 요구에 맞게
불자들이 보살행을 실천해 나아가되
동체대비(同體大悲)로
그늘지고 어두운 소외 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야하며
이 시대가 바라는 불교가 되도록
봉사하고 함께하는 대승적 자세로 전환 하여야 합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에 오실 때에도 길에서 태어나셨고
맨발로 거리를 다니시면서
49년 동안을 중생을 위해서 설법하셨으며
중생을 건지시다가 길에서 열반에 드실 정도로
오직 봉사만으로 일관 하셨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악몽과 같은 꿈속에 헤메이는 중생들을 흔들어 깨워
자기실체가 참으로 무엇인가를 깨우쳐주신 분이십니다.
그리하여 우리 인간들을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여주셨고
부처님의 거룩하신 진리의 큰 빛은 우주를 밝게 비추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오신 거룩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국가와 사회를 불국토로 가꾸어 나가고
삶의 가치와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 올리고 수행하는
참된 불자들이 될 것을 서원하는 날로 삼아야합니다.
끝으로 중생을 구제하시고져
이 세상에오신 부처님께 등불을 밝히고 기도드리시는
불자님들의 소중한 인연 공덕으로
국민 모두와 불자님들마다 소원 이루시고
무량한 복덕 가피하시길 빕니다. /모시고온 스님법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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