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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영결식장서도 종교편향"은 오해
眞虛性宗 2009-05-31 11:57:05, 조회 : 2,21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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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장서도 종교편향"은 오해‥찬불가 합창 식순에 없었다

29일 오전 11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을 TV로 지켜보던 국민들은 의아한 장면을 목격했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가 차례로 이어가던 종교의식 순서에서다.

종교의식에서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과 10명의 스님들이 단상에 올라 영가축원과 반야심경을 독송했다.

그런데 중계방송을 진행하던 아나운서의 “이어 조계사 합창단의…”라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채 끝나기도 전에 화면에는 기독교 종교의식을 집전할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연단에 오르는 모습이 잡혔다. 권 목사는 안식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후 명성교회 합창단의 추모 합창이 이어졌다.

곧이어 조계사 등에는 “왜 찬불가를 부르지 않았냐” “기독교는 합창을 했는데 왜 불교는 못했냐”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이 영결식장에서도 드러났다”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그러나 조계사 합창단은 이날 영결식장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찬불가 합창은 식순에 없었다.

영결식장에는 봉은사 합창단 20명이 참석했다.

봉은사의 김상기 총무팀장은 “장의위원회측에서 불교의식을 3~4분으로 해줄 것으로 요청했으며, 그래서 애초에 찬불가 합창은 순서에 없었다. 합창단이 참석한 것은 반야심경을 함께 하기 위해서 였다. 진행하는 측에서 찬불가 합창을 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조계사 합창단…”이라고 했던 것은 중계방송을 진행하던 방송사 아나운서의 실수였을 가능성이 높다.

조계사 관계자는 “당초 조계사 합창단이 영결식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고, 참가자들의 주민등록번호까지 넘겨준 상태였다. 그러나 하루 전인 28일 조계종 총무부에서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해 와 불참했다. 영결식장에는 봉은사 합창단이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조계사 신도회의 한 간부는 “조계종 총무원이 자세한 설명도 없이 참석 요청을 번복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아해 했다.

자료출처 : 불교포커스(www.bulgyofoc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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