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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적은 사람
일심지 2009-07-02 06:58:13, 조회 : 925, 추천 : 0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쏟아 내고 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 말해 버리면
안에서 여무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내면은 비어 있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 법정스님 -

스님,불자님,안녕하세요?
서울의 하늘은 먹구름으로 가득합니다.
눅눅한 장마철이지만 건강 조심하시고
마음 가득히 채워주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스님,불자님,
성불하세요.._()_

장태민가수,,약사여래불
성종스님,,와우정사
정진화 [2009-07-02] : 침묵속의사랑님 귀한글 고맙습니다 _()_..오늘도 더울듯하네요 ..행복하고 건강한하루 만들어가세요...관세음보살_()_
arirang44 [2009-07-02] :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말의 흐름과 깊이를 잘 경청하는 마음자세 여미어 가겠습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_()_ 말의 향기 나눔해 주시는 침묵속의사랑보살님 고맙습니다. 건강
arirang44 [2009-07-02] : 한 웃음 머금으십시오. 나무아미타불_()_
일심지 [2009-07-02] : 행복바다보살님,아리랑보살님,잔뜩 흐린 잿빛 하늘이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기를 소망합니다..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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