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방송게시판
|
![]()
|
|
2009-07-03 20:31:49, 조회 : 925, 추천 : 0 |
|
첨부파일 : 7-23.jpg (242kb) 다운 : 96
![]()
![]()
|
이 세상에서 가장 넉넉한 집은
당신 마음속에 들앉은 생각의 집이다
대문도 울타리도 문패도 없는
한 점 허공 같은 강물 같은 그런 집이다
불안도 조바심도 짜증도
억새밭 가을 햇살처럼
저들끼리 사이좋게 뒹굴 줄 안다.
아무리 달세 단칸방에서 거실 달린 독채집으로 이사를 가도
마음은 늘 하얀 서리 베고 누운 겨울 들판처럼 허전하다
마침내 47평 아파트 열쇠 꾸러미를 움켜쥐어도
마음은 아파트 뒤켠 두어 평 남새 밭 만큼도 넉넉지 못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분양 받기 힘든 집은 마음 편안한 무욕의 집이다
그런 집에서 당신과 함께 살고 싶다
때묻고 구김살 많은 잡념들은 손빨래로 헹구어 내고
누군가가 수시로 찌르고 간
아픈 상처들도 너와 나의 업으로 보듬고 살자
어쩌랴
나의 안에 하루 하루 평수를 늘려가는 고독의 무게
지워도 지워도 우리 삶의 인터넷 속에
무시로 뜨는 저 허망의 푸른 그늘을
이젠 고독밖에 더 남지 않은 쓸쓸한 비밀 구좌 모두모두 열고
좋은 생각으로 버무린 희디흰 채나물에
고집스런 된장찌개가 끓는 밥상 앞에
당신과 마주앉아 따스한 얘기를 젓가락질 하고 싶다
_______________________불교 인드라망좋은글중에서_______
변해림/이세상한번
도신스님/흔적 |
 |
|
[2009-07-04] |
: |
수선화보살님 귀한글 올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아침에 문득 잠이깨면 제일먼저 둘러보는곳이기에 너무도 소중하답니다 ...법우님들 고맙습니다 ,,항상 귀한말씀 감사해요.._()_ |
 |
 |
|
[2009-07-04] |
: |
빗장없는 마음의 집 지어가는 넉넉하고 지혜로운 마음의 우주 그려가길 염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
 |
 |
|
[2009-07-04] |
: |
수선화보살님 소중한 글 감사드립니다. 대구는 많이 더우시죠? 시원한 바다의 그림을 그리며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 되세요.^^_()_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