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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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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0:17:52, 조회 : 2,18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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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jaseung.jpg (65kb) 다운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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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자승스님은 오는 30일 오전 중국 심양을 거쳐 방북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승스님의 이번 방북에는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이 동행하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일영, 인명진, 최운규, 윤영두, 상임대표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부장 영담스님은 이 단체의 상임대표이며, 이번 방북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초청으로 이뤄졌다.
자승스님 등 방북단은 30일 오전 비행기편으로 중국 심양을 거쳐 2월 2일까지 3박 4일간 평양을 찾는다. 이번 방북길에는 조선불교도련맹 대표단 회담, 평양 용화사, 법운암, 묘향산 보현사 순례 등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번 방북에서 신계사 운영과 관련해 남측 스님 상주 문제와 인도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계사 복원에 이은 평양 용화사 복원과 문화재 공동발굴, 2011년 팔만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북측 초청, 남북주요사찰간 교류협약 체결, 평양시내 인도적 지원시설 건립 등 도 논의한다.
복원이 추진되는 평양 용화사는 1920년대에 창건된 작은 사찰로 평양시 모란봉구역에 자리하고 있다. 1980년대 초 법당과 사무실 등 2동의 건물로 복원해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사무소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북한 국보인 흥복사 7층석탑이 모셔져 있다.
평양에 건립이 추진되는 인도적 지원시설은 불교문화회관을 포함한 단일진료과목 의료기관 설립과 의료물품 지원을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총무원은 밝혔다.
자승스님의 총무원장 선거 공약이기도 했던 '남북사찰 교류협약'은 역사적 연관성과 지리적 연관성 등을 파악해 남북 사찰간 상호 방문과 공동법회 등의 협력사업을 벌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1년 9월 해인사에서 열리는 '대장경 1천년 세계문화축전'에 북측 대표단을 초청하고 북측 국보로 묘향산 보현사에 소장되어 있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경본을 이운해 남측에서 전시하고, 서울 또는 평양에서 고려대장경과 관련한 국제학술대회와 세계평화기원 대법회 봉행을 추진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이번 평양 방문은 취임 후 첫 방북이자 침체 일로에 있던 남북불교교류 사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불교조계종 기획실장 원담스님은 "이번 방문은 종교적 교류를 넘어 경색되어 있는 남북 민간교류와 불교교류의 물꼬를 틀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북측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불교포커스(www.bulgyofocu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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