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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통도사, 천안함 추모 수륙재 성료
眞虛性宗 2010-04-22 11:21:59, 조회 : 1,96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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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수륙재가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성료 됐다.

통도사(주지 정우)는 4월 21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수륙 방생 대법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원명 스님이 증명하고 통도사 본 말사 스님 및 신도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부대중은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괘불헌공, 법요식, 영산재, 방생 의식에 동참하며 5시간 동안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은 법요식 봉행사에서 “수륙재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중생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보살을 마음을 배우고 무차평등의 발원을 모으는 자리”라며 “산하대지 꿈틀대는 작은 미물까지 이 법석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륙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천안함 군장병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돼 의미를 더했다. 통도사 사부대중은 발원문에서 “서해를 지키다 침몰한 천안함 장병들과 구조에 애쓰다 희생된 숭고한 의인, 지금도 진행되는 분단의 아픈 현장에도 오늘의 정성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이어 사고 희생자들의 묵념, 김해사원연합회 스님들이 집전하는 영산재 작법 의식도 엄수됐다.  

법요식에 이어진 방생의식은 경내 안양암 뒤편 안양지에서 진행됐다. 안양지는 수심 7m, 지름 100m에 이르는 작은 호수로, 통도사에서 최근 산불진화용으로 조성한 곳이다. 통도사 스님들은 방생 염불의식에 이어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꾸라지, 참붕어 등을 천여 마리 방생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마음”을 실천했다.

통도사는 수륙재에 이어 이날 참석한 사부대중의 성금을 포함해 3천만 원을 천안함 사고 유가족들에게 회향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법요식에는 영축총림 방장 원명, 율주 혜남, 주지 정우 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산중 대덕 스님과 본말사 주지 스님, 안기섭 양산시장 권한대행, 정재환 양산시의회 의장, 이달곤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 경남도 일대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자료출처 : 법보신문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wndtodrnwp [2010-04-23] : 조용히 기도 하는것이 정법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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