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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게 한 잘못
법성화 2010-05-11 17:38:08, 조회 : 1,008, 추천 : 0
  첨부파일 : ec97b0eabd83_103d33_nanasung6.jpg (23kb)   다운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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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한 잘못



어느 스님이 길을 가다가 너무 피곤하여 밭고랑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님의 잠버릇이 고약한지라 밭고랑을 이리 저리 뒤척거려
밭고랑의 채소들을 다 망가트렸습니다.

이 꼴을 보고 밭주인이 스님에게 소리쳤습니다,
이보시오 스님, 이게 뭐요 얼른 일어나시오."

스님은 벌떡 일어나 주인에게 미안하다고 백배 사죄를 하였습니다.
스님이 일어나 자신이 해놓은 모습을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나도 모르게 한 것인데, 내가 그럴라고 그랬나.
내가 나쁜 마음을 먹고 그랬나?'

주인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분명 자신은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절에 돌아와 주지스님께 이 사실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잘못은 했지만 나쁜 일은 아니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지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보게 자네가 잠을 자다가 새빨갛게 달구어진 쇠뚜껑을
손으로 잡으면 자네 손은 벌써 데었을 것이네.
자네가 몰랐다고 해서 손이 데이지 않았을 것 같나?"

잘못인지를 모르고 저지른 행위는 죄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행위에 따른 결과는 결국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될 것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교통법규를 몰라서 빨강 불인데 횡단보도를 건넜을 때,
모르고 건넜다고 해서 교통사고가 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의식을 끊임없이 일깨우고 탐구해 나가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옮겨온글
[출처] 나도 모르게 한 잘못


조주선/연꽃피어오르리
머루와다래/연등
대덕심 [2010-05-12] : 본인도 모르게 잘 못한것이 우리네 일상 생활에 많은 것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는 하루가 됩시다.수선화보살님 감사합니다.요즘 바쁘신지요?대화방에 뵐수가 없네요.만나뵙기를 소망 하면서 좋은날 되세요._()_
법성화 [2010-05-12] : 녹수보살님 늘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오월 좋은일 많이 생기시고 늘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길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_()_
정진화 [2010-05-12] : 수선화보살님 귀한법문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_()_
법성화 [2010-05-12] : 행복바다보살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지요? 언제나 좋은일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셔요_()_
建 默 [2010-05-13]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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