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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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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6 16:01:39, 조회 : 1,92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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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과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인공)이 40여년 가까이 끌어온 순천 선암사 소유권 분쟁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조계종 중앙종회 순천선암사문제해결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일문)는 15일 선암사에 공문을 보내 “종단 총무원과 협의해 5인 이내의 협의 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암사특위는 일문스님을 위원장으로 성직 덕문 종호 진화 정념스님과 조계종 기획실장 원담스님, 재무부장 성월스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암사특위는 7일 열린 회의에서 5인의 소위원회를 꾸려 실무 협상에 나서기로 하고, 선암사와 태고종에 각각 공문을 발송했다. 선암사특위 소위원회는 일문스님이 위원장을 맡으며 덕문스님(조계종 선암사 주지), 정범스님, 종호스님, 성월스님이 참여한다.
이에 대해 선암사 주지 경담스님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계종단의 요구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비롯한 5인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곧바로 조계종단과 정식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선암사측은 최근 선암사 재산관리인 지정 해제를 요구한 순천시에 대해서는 “그간 시가 선암사 재산을 관리하면서 일어난 월권과 횡령에 대해서는 법률검토를 진행 중이며, 그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암사는 “순천시는 15일 조계종을 찾아가 재산관리권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종교분쟁을 만들어 그간의 관리부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수작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순천시는 관리인 자격 반환 전까지 그간의 모든 재산목록과 현황을 파악해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조계종과 태고종은 또 다른 분쟁사찰이었던 신촌 봉원사에 대해서도 위원회를 구성해 올 초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자료출처 : 불교포커스 여수령 기자 webmaster@budgat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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