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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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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18:57:50, 조회 : 2,01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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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것 불것 예쁜 그림한폭
눈앞을 스쳐지나
아~꿈이었던가
그 아름다움에 내 마음속
바보같은 주인공은
사랑이다 그리움이다 외로움이다
하면서
이리 저리 끌려다니더이
그 성성한 번뇌무리 빈들녘
뭇서리에 퇴색진 갈색의
회한에 쓴웃음 한숨 묻어 본다
고즈넉한 늦가을 지다말고
떨고 있는 나뭇잎은
아품을 느낄까?
우수수 지워가는 철옷이듯
그 생명의 빛따라
내무명의 옷도 한겹 걷어 태워져
대지의 숨결로 승화되어
아스라이 떠가는
무지개꿈 엮어보나
돌아서는 발자욱이 차마 아쉬운듯
남은 여운이 갈대숲에서
일렁이는 가을 끝자락
덧지덧지 묻은 세상사 이야기
국화향기로 날리며
우리들의 가을은 어디로
진정 그 어디로...
*이곳이 남쪽 끝자락이라 그런지
집뒤 무학산엔 이제야 고운단풍이 절정입니다
마침 날도 풀리고하니 비단결보다
아름다운 홍엽에 가만히 있으려도
마음이 그대로 딩굴어 갑니다.
이쁜 단풍물들인 마음으로 스님 법우님들께
좋고 좋은 고운날이길 합장하옵니다.
양진월 합장
신청곡:곽성삼 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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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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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월법우님 단풍만큼이나 고은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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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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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님들 아침일찍 다녀가셨군요.늘 부족한줄 알면서 올릴는 글입니다.함께 해주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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