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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北묘향산서 남북불교계 ‘통일 기원’ 합동법회
眞虛性宗 2011-09-07 12:25:23, 조회 : 1,96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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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조불련은 지난 5일 북측 묘향산 보현사에서‘팔만대장경 1천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북남 불교도 합동 법회’를 봉행했다. 연합뉴스)


팔만대장경 판각(板刻) 1천년을 기념하는 남북 불교도의 합동법회가 5일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법회에는 남측의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의 심상진 위원장 및 향산군위원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남북한 승려, 신도들이 참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법회에서는 불교예식, 연설에 이어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남북 불교도의 공동발원문(發願文)이 봉독(奉讀)됐다.

남북 불교계는 공동발원문에서 “팔만대장경 판각 1천년을 맞아 호국도장인 묘향산 보현사에서 합동법회를 갖는 것은 이 땅 위에 불법의 가르침대로 자비와 평등, 평화를 실현해 발고여락(拔苦與樂, 자비로써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고 즐거움을 주는 일)의 이념이 구현된 통일조국, 현세지상정토를 세우는 온 겨레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봉행하는 뜻깊은 불사”라고 밝혔다.

양측은 또 남북의 전체 불교도가 팔만대장경을 더욱 잘 보존할 것을 강조하고 “북남 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하고 대화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기 위한 현실 참여에 매진할 데 대해 호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자승스님,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관계자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인 인명진 목사 등 37명은 지난 3일 이 합동법회에 참가하려고 출국, 중국 베이징을 거쳐 방북했다.


자료출처 : 불교신문(www.ibulgyo.com)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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