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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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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4 07:51:22, 조회 : 1,99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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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haeinsa.jpg (132kb) 다운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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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개막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개막식 세리머니로
‘미래 천년 대장경 안착식’을 선보였다.
고려 초조대장경 조성 1000년을 기념해 법보사찰 해인사와 가야산 일대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열리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오늘(9월23일) 개막했다.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펼쳐진 행위예술가 강만홍 교수의 창작 퍼포먼스와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뮤지컬 공연, 대장경 이운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특히 개막행사에 앞서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중인 국보 제32호 고려대장경판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 총 2점의 진본이 주 행사장인 대장경 천년관으로 이운됐다.
고려대장경판이 전시되는 장소는 대장경 천년관 2층에 마련된 ‘대장경 보존과학실’로, 대장경 천년 보관의 비밀을 간직한 해인사 장경판전의 건축 구조와 과학적 원리를 보여주는 전시공간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인 고려대장경판 진본이 해인사 장경판전에서 반출되거나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이번 축전에서 공개되는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은 지난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것이다. 해인사는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보존을 위해 외부공개를 엄격히 차단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계문화축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장경각 환경조건과 최대한 가깝게 맞춘” 보존과학실에 이운을 결정했다.
식전행사에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개막식은 법전 종정예하를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밀운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김황식 국무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까지 사부대중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세르지오 머류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 17개국 32명의 주한외교대사 부부와 중국, 일본 등 불교권 국가 사절단, 재경도민회장단 50여 명이 참석해 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의 축전성공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선각스님은 기원문에서 “팔만대장경은 이 땅 이 민족의 피이자 뼈고, 민족의 정신이자 빛”이라며 “대장경천년축전을 통해 자연과 사람ㆍ생명의 아시아적 가치로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어울림과 나눔, 소통의 미로 새로운 정신예술의 장을 열자”고 발원했다.
이어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종교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국제행사로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대장경에 담긴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마음문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1월6일까지 45일간 열리며, 대장경천년관에서 3D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대장경의 신비, 고려대장경 제작과정과 세계 42개국 72명 작가의 판각 작품, 그리고 패엽경, 팔리어 대장경, 티벳 대장경 등 세계 대장경의 실물을 볼 수 있다.
또 해인사 경내에서 펼쳐지는 해인아트프로젝트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회화와 조각, 비디오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 대장경 조성 천년을 기념해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기념우표는 초조대장경 인쇄본인 <유가사지론> 15권과 <어제비장전> 도안을 담았으며, 김소정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총 100만장이 발행됐으며, 4장이 한질로 구성돼 있다.
자료출처 : 불교신문(www.ibulgyo.com) 안직수 기자 | 권순학 경남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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