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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내년부터 스님되려면 한글의례 해야
眞虛性宗 2011-10-11 17:53:34, 조회 : 2,134, 추천 : 0
앞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승려가 되려면 한글의례를 반드시 익히고 집전할 수 있어야 한다.

조계종 교육원은 10일 염불교육 지도위원으로 조계종 어장 원명스님 등 4명을 위촉하고 염불지도교수사를 지도할 염불교육도감에 화암스님을 위촉했다.

염불교육 지도위원은 염불지도교수 위촉에 필요한 자격심사와 활동에 대한 정기평가, 교육기관의 염불의례교육안 심의를 담당하게 되며, 원명스님(조계종 어장), 인묵스님(조계종 의례위원장, 어산작법학교장), 화암스님(어산작법학교 운영위원), 법안스님(어산작법학교 교수), 정오스님(수계교육 교수사, 어산작법학교 운영위원) 등이 위촉됐다.

또 각급 승가교육기관에서 염불을 지도할 한글염불의례지도교수를 육성하고 지도할 염불교육도감에 화암스님을 위촉했다.

조계종 교육원은 내년 3월 개설되는 행자교육원과 수계산림에서 조계종 표준 반야심경(한글반야심경)을 시험과목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중앙종회 동의를 거쳐 최근 공포된 한글 반야심경은 조계종 의례위원회가 수차례 회의와 시연을 거쳐 공포했으며, 조만간 예불문과 천수경, 법성계, 무상계, 시식 등의 의례 역시 한글화를 마무리한 뒤 종회동의와 총무원장 공포과정을 거쳐 각 사찰법회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염불교육도감에 위촉된 화암스님은 "만해, 용성스님들이 펼치신 의례 한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는 한글 창제 이후에도 계속 뒷걸음질 해왔다"면서 "앞으로 5~10년의 노력을 거치면 전체 의식의 한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님은 이어 "한글화는 단순히 의례를 한문에서 한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의례의 내용을 알고 하게 되어 신앙이 변화하는 것"이라며 종단이 추진하고있는 의례한글화의 의미를 설명했다.


자료출처 : 불교포커스(bulgyofocus.net) 신혁진 기자 webmaster@budga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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