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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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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2 17:16:23, 조회 : 1,76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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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6939.jpg (109kb) 다운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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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앞마당을 가득 메운 사부대중 5000여명이 3월11일 퇴옹성철스님 탄신100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퇴옹성철 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다례재가 오늘(3월11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사부대중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봉행됐다.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원로의원 현해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안목으로 ‘부처님 법대로 살자’던 봉암사 결사는 선문(禪門)을 중흥케 하고, 백일법문은 출가자의 수행정로(修行正路)이며 재가자에겐 삶의 지남(指南)이었다”라면서 “일체중생은 타성과 구습을 멈추고 스스로 반조(返照)하며 탄신 백년을 맞아 해동(海東) 땅의 룸비니 동산에서 다시금 노사(老師)를 기려 법은(法恩)의 무변(無邊)함에 계수(稽首)하여 화남(和南)한다”고 축원했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산스님은 원로의원 도문스님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격변기에 서릿발 같은 정진과 청빈의 삶으로 출가 수행자와 세간에 팔정도(八正道)를 실행으로 보였고 중생의 몸으로 부처에 이르는 길(道)을 일상 수행으로 솔선해 그 진언이 국민의 진언으로 신구의(身口意)에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며 “무명을 걷고 깨달음이라는 무진등(無盡燈)을 켜는 순간 영원한 대자유가 열리는 것을 알고 있었던 큰스님의 지혜와 복덕을 본받아 사부대중 모두 지혜에 눈 뜨고 진리의 거울에 맑게 비친 본래 면목을 볼 수 있기를 갈앙(渴仰)한다”고 추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포교원장 지원스님이 대독한 헌사를 통해 “큰스님은 봉암사 결사로 승가의 본분을 바로 세우고 종단의 현재를 이끌어낸 주역”이라며 “장좌불와와 동구불출의 수행자 길과 삼천배와 참회정진, 한글법어 등으로 현대인들 삶의 방향을 제시한 시대의 정신적 지도자”라고 말하고, “큰스님 가르침은 삶에 매진한 사람이 이루어낼 수 있는 최고의 인간적 성취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종단도 자성과 쇄신의 결사를 통해 큰스님의 평생 정진일념과 다르지 않게 실천하고 불교 미래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은 헌사에서 “큰스님은 언제나 쉬운 우리말 법어로서 불자의 도리를 일깨워 주고 실천을 통해 부처님의 진리를 일깨우면서 3000배와 108참회는 남을 위해 기도하는 법임을 일깨웠다”면서 “불자들은 성철스님의 지난 100년간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철문도회 원택스님(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그간 큰스님 존숭이 문중 중심이었으나 이제 종단이 앞장서 그 뜻을 기리게 되므로써 조계종 전통과 정체성을 더 높이는 길이 열렸다”면서. “오늘 법회를 효시삼아 역대 종정예하와 각 시대에 공적이 큰 큰스님들 뜻을 기리는 법회를 종단에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다례재는 어산 동주스님이 성철스님 종사영반을 봉행하고, 행장은 원로의원 월서스님이 소개했으며, 원로의원 고우스님 무진장스님 인환스님 정관스님,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불교신문 사장 수불스님 등이 참석했다.
자료출처 : 불교신문(www.ibulgyo.com) 김종찬 기자 | kimjc00@ibulgy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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