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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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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09:24:25, 조회 : 1,24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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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엄청난 바람으로 나다니기도 어려울 정도의 강력한 바람때문에 정신을 못 차릴정도였는데 새벽녘부터 잔잔한
봄날씨로 청소하기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막숙" 물속에 들어가서 오물과 쓰레기들을 건저내고
올레길 청소를 하는데 날씨까지 기분이 좋아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를 할수 있었습니다
최영장군과 그의 병사들은 범섬이 눈 앞에 보이는 법환포구
근처 바닷가를 야영지로 삼았는데,그래서 이곳을 지금도
"막숙"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막숙에는 한여름에도 머리가 띵하도록 시원하고 깨끗한
용천수가 솟아나서
아이들의 물놀이터와 어른들의 목욕터나 빨래터로 이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물이 따스하기도 해서 아직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지를 올리고 반바지 차림으로 막숙물에 들어가 쓰레기들을 건질수 있었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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