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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관한 시 한편...
수수꽃다리 2006-11-30 08:48:41, 조회 : 2,230, 추천 : 0
춥다는 날씨 예보에 준비를 단단히 한 탓인지
그다지 춥지않은 아침입니다.
출근길에 눈에 와닿는 햇살이 따스하고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법우님들께 현대문학 12월호에 실린 시 한편 소개합니다.

묘법연화경 속에
내 까마득 그 뜻을 잊어먹은 글자가 하나
무교동 왕대포집으로 가서
팁을 오백원씩이나 주어도
도무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나는 글자가 하나
나리는 이슬비에
자라는 보리밭에
기왕이면 비 열끗짜리 속의 쟁끼나 한마리
여기 그냥 드려 두고
낮잠이나 들까나
        서정주'낮잠'에서


우리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 편입니다.
돈을 벌지만
돈에 얽매이지 않기를
오늘 시 한편에서 느껴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백옥연화 [2006-11-30] : 살다가 가끔 생각해봅니다 내가 돈에물질에 노예가 되있는것은 아닌가 ...... 노예는 되지말고 주인이되야지하면서도 어느새 노예가 되버린자신이 참으로 우스울때가 있답니다 수수꽃다리님 좋은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날마다 즐거운날로 이어지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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