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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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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06:45:23, 조회 : 2,01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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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 외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대장간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 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 앞에 있는 그 대장간을 아침 저녘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 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 집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 마음 끌리는 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줄 確認 될때 까지는 진짜 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진짜로 갚으려고 평생을 고생한
모파상의 어느 여인의 이야기도 이에서 비롯된다.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있다고 또 다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있는 것이 다 보인다면 대뇌중추는
너무 많은 자극의 홍수에 빠져 착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대뇌는 많은 자극 중에
몇 가지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선택의 기준은 그때 그때의 대뇌의 기분(TUNE)에 따라 달라진다.
정말 그 모든 걸 다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나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고로 세상은 공평하다.
신나게 기분 좋은 아침엔
날마다 다니는 출근길도 더 넓고 명랑해 보인다.
그래서 휘파람이라도 저절로 나오는 기분이 될 땐
슬픈 것들은 아예 눈에도 귀에도 들어오질 않는다.
그러기에 내가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고 하지 않던가...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인다.
해변에 사는 사람에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저녘 무렵, 문득 수평선에 저녘 해가 지는 순간,
아 ∼ 그때서야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에 취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녘 노을이, 날이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우리는 그냥 지나쳐 버린다.
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 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는 그저 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렵다.
그렇다고 물론 쉬운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반 컵의 물은 반이 빈 듯 보이기도 하고 반이 찬 듯 보인다.
비었다고 울든지, 찼다고 웃든지, 그건 자신의 자유요 책임이다.
다만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 대로 있다는 사실만은 명심해야겠다.
내가 보고 싶은 대로 存在하는 세상이 그래서 좋다.
비 바람 부는 캄캄한 날에도 저 시커먼 먹 구름장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여유의 눈이 있다면,
그 위에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평화스런 나라가 보일 것이다.
세상은 보는 대로 보인다.
어떻게 보느냐, 그것은 各自 本人들한테 있다 생각 합니다
※법우님들 즐거운 휴일을 보내셧는지요?
휴일기간에 날씨가 쌀쌀 하였지요?
한 주가 시작되는 활기찬 월요일 아침 불교 인터넷방송국에서 다시 뵈우니
무척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포근한 모습으로 만나 뵙웁기을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진심으로 축원을 합니다
鳳岩寺 正覺 合掌
※ 지범스님/성불 하십시요 꼭 듣고 싶었지만은 신청곡이 많이 밀려 생략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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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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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스님 실상을 바로보라는 귀한 말씀에 그렇게 다듬어 지려는 마음 한없이 가볍습니다.날마다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는 은덕이며 스님 생각하면 가만히 있으려도 방글방글 웃음이 베어나는 행복함도 누리니 그 감사함 두고두고 간직하겠습니다.스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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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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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외출이며 만남이었습니다. 잘 익은 홍시도 대접받고 즐거웠습니다. 다음 만나실 때까지 건강하십시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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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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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이면 어느누구보다 바쁘신 정각스님 한결같은 부처님 말씀전해주시는 스님께 늘감사한맘..... 추워만가는 날씨 늘 ~` 건강하시길 간절히 비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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