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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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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05:07:02, 조회 : 1,69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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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jinje.jpg (91kb) 다운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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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불기2557년 하안거 해제일을 맞아 진제법원 종정예하가 해제법어를 발표했다.
종정예하는 “이번 하안거 동안에 일천(一千)의 성인(聖人)도 알지 못하는 일구(一句)를 타파하여, 모든 부처님과 조사님의 깊은 깨달음의 경지를 얻어야 한다”며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또 “모든 일에 자재하고 일구를 비추어보며 높고 낮음에 응하여, 전후에 어긋나지 않게 하여 각각 현성해야 한다”며 “제방의 모든 공부인은 이러한 경지를 얻어야만, 일방지사가 되어 지혜의 눈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안거 기간 동안 전국 96개 선원에서 2191명의 스님이 안거에 들어 화두를 참구했다.
雲門禪師운문선사의 三轉語삼전어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眞際法遠
〔 上堂하시어 주장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
三伏而炎天<삼복이염천>에
炎氣全身汗<염기전신한>이라
一句活人天<일구활인천>하니
何曾容朕跡<기증용짐적>이리오.
隨流認得本來身<수류인득본래신>하면
遍界莫非無價珍<편계막비무가진>이로다.
삼복의 더운 시절에
더운 기운에 전신이 땀이로다.
일구의 진리는 사람과 천상사람을 살림이니
어찌 일찍이 나의 자취를 용납하리요.
흐름을 따라 본래 몸을 알아 얻을 것 같으면
온 세계가 값없는 보배가 아님이 없음이로다.
癸巳年계사년 夏安居하안거 解制해제를 맞아 八公山 桐華叢林이 開院됨으로 인해서 佛法門中이 圓融和合원융화합한 가운데 더욱 隆盛융성할 것이요, 佛敎 中興과 世界平和에 크게 貢獻공헌하게 될 것이니, 모든 四部大衆과 萬人에게 더없는 祝福이 아닐 수 없습니다.
千聖의 頂額上정액상 一句는 一千聖人도 알지 못한지라, 頂額上 一句를 뚫어 지나가야사 諸佛諸祖의 깊은 用心處를 한 꼬챙이에 꿰어 正令을 잡아들이고, 佛祖의 鉗鎚겸추를 잡아 衆流를 截斷절단하고, 東에서 솟고(湧용) 西에서 잠기며(沒몰) 逆順縱橫역순종횡하여 주고 빼앗음에 自在함이라. 그러므로 照用同時조용동시며 거두고 펴는 것을 竝行병행함이라, 大用이 現前함에 軌則궤칙을 두지 않음이로다.
어느 때는 丈六金身장육금신을 가져서 한 줄기 풀을 지어 쓰며, 어느 때는 한 줄기 풀을 가져서 丈六金身을 지어 씀이로다. 吹毛劍취모검이 손에 있음에 죽이고 살리는 때에 당하여 죽는 가운데 삶을 얻고, 삶 가운데 죽음을 얻어야만 온 몸을 굴려 自在함이로다.
自家의 보배를 運出운출하여 높고 낮음에 널리 應하고 前後에 어긋남이 없어서 各各現成함이라.
昔日에 雲門禪師께서 大衆에게 三轉語삼전어 法門을 내려 지도하시기를,
一, 如何是道<여하시도>닛고. 어떠한 것이 진리의 도입니까?
二, 如何是 提婆宗<여하시제바종>이닛고. 어떠한 것이 제바종입니까?
三, 如何是 吹毛劍<여하시취모검>이닛고. 어떠한 것이 진리의 취모검입 니까?
이러한 法門 등으로써 後學들을 提接제접하였습니다.
이에 앞으로 八公山 桐華叢林의 모든 方丈스님네들도 이러한 법문 등으로 工夫人을 제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諸方의 모든 공부인은 이러한 田地를 透得투득해야만 參學事참학사를 마침이요, 一方之師가 되어 만인의 바른 眼目을 열어갈 것입니다.
畢竟一句필경일구는 作麽生자마생고.
필경에 일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眼中童子面前人<안중동자면전인>이요
水底金烏天上日<수저금오천상일>이라.
눈 가운데 어린 아이는 마주보는 그대요,
물 아래 금빛 까마귀는 하늘 위의 태양이로다.
〔주장자로 法床을 한 번 치고 下座하시다. 〕
자료출처 : 불교신문(www.ibulgy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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