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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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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06:16:21, 조회 : 1,36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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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스님이 고대광실(高臺廣室)을 짓고 무릉도원(武陵桃源)을 방불케 하는 집을 지나가며 이런 집에서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幸福)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속에서 싸우며 살림살이 부서지는 소리가 요란(擾亂)하게 들렸습니다. 스님은 이런 집에 사는 사람도 저런 불행(不幸)이 있구나…
혀를 차며 지나 갔습니다.
마침 다리를 지나는데 다리 밑에 거지 한 가족(家族)이 사는 허름한 가마니 움막 속에서 환한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낮에 구걸(求乞)하면서 생긴 일들을 이야기하며 즐겁게 웃는 것이었습니다.
스님은 아, 이런 곳에도 행복(幸福)은 있구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에서 울어 나온다고 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지옥(地獄)도 극락(極樂)이고, 극락(極樂)도 지옥(地獄)이 되며, 시시수수(是是受受) 있는 그대로를 거슬리지 않고 받아 들일 때 행복(幸福)은 거기에 있다고 했습니다.
"진종일 봄을 찾았건만 봄은 없었네
산으로 들로 짚신이 다 닳도록 헤맸네
지쳐서 돌아 오는 길,
뜨락의 매화 향기에 미소 짓나니
봄은 여기 매화 가지에 활짝 피었네."
盡日尋春不見春 芒鞋踏遍丘頭雲
歸來笑拈梅花嗅 春在枝頭已十分
이 시(詩) 심춘(尋春)에서 보는 만각(晩覺-때 늦은 깨달음)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 해줍니다.
푸른 창공(蒼空)을 보려면 감은 눈을 떠야 한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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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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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불자들에게 많은 의미를주는 글이네요.스님 항상 건안하시어 좋은 법문 저희들의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요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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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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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좀 이상하네요,ㅎㅎ 좋은 법문주시고 로 정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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