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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불교대학


  인사하는 도반의 공간

 흰 연꽃 피는 소리
법광(法光) 2013-08-27 09:19:03, 조회 : 968, 추천 : 0
어제는 도저히 버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오늘은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구나.
조금 전에는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도저히 다 버릴 수가 없구나.
몸은 여기에 조용히 앉혀 놓았건만
마음이란 저 놈이 이번에는 시간이란 놈과 함께 수작을 부리고 있구나.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는 저 놈들을 어이 다루면 좋을꼬……

지은이 : 구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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