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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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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07:50:26, 조회 : 2,44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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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이치에 그저흘러갈뿐이다...
=====송화=====
겨울은 춥고 매서운 맛이 있어 움츠리게 하지만
흰 눈이 있어 아픈 마음 포근하게 감싸 주기도 한다.
가을에는 낙엽지는 쓸쓸함이 있지만
사색하게 해준다.
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 뒤에는 장대비가 있어
답답한 마음 시원하게 씻어 준다.
봄에는 메마른 대지를 뚫고 ,연약한 새싹들의 생명의 놀라운 힘.
힘들고 지쳐버린 세상이지만 힘을 얻을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고 있는 이 땅.
모두가 시인이고 또 철학가일지도 모른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다.
육체와 또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것은 마음 때문이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다.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다.
마음 가득히 욕심으로 미움으로
또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채우고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험하고 삭막하여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할 뿐이다.
세상을 살다보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하더라도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다.
경기에 임한 모든 선수가 모두 최선을 다 했을 지라도
모두가 승리를 하고 우승을 할 수는 없듯이. ......
최선을 다해 얻어진 결과가 우승을 했든 못했든......
중요한 것이 아니듯 최선을 다해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 삶의 결과를 수용한다면.
자연이 주어지는 四季의 축복만으로도..
시인이 되고 철학가가 되고 마음속 가득히
사랑이 가득하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행복이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 한다.
잘 되진 않지만 늘 마음 비우기를 연습하며.
빈 마음 가득 행복을 주어 담으시고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 보십시오.
아름다움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벌써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법우님들 다가오는해도 자연의 이치에 맞추어서 평한한 한해를
맞이하시고 부처님 되시길 바랍니다.
나무관세음보살.....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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