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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마경(維摩經) 06. 제1 불국품(佛國品)
眞虛性宗 2012-12-09 13:30:53, 조회 : 921, 추천 : 0
유마경(維摩經) 제1 불국품(佛國品)

8. 불국토(佛國土)

爾時에 長者子寶積이 說此偈已하고 白佛言하되 世尊이시여 是五
이시   장자자보적   설차게이     백불언     세존       시오
百長者子가 皆已發阿누多羅三먁三菩提心하며 願聞得佛國土淸淨
백장자자   개이발아누다라삼먁삼보리심     원문득불국토청정
하나이다 唯願世尊은 說諸菩薩淨土之行하소서
         유원세존   설제보살정토지행

그때에 장자의 아들 보적이 이 게송을 설하여 마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기에 있는 오백명의 장자의 아들들이 모두 이미 최상의 깨달음에 대한 마음을 내었으며 불국토의 청정함을 듣기를 원합니다. 오직 원하오니 세존께서는 모든 보살의 청정행을 말씀하여 주십시오."

佛言하사대 善哉라 寶積아 乃能爲諸菩薩하야 問於如來淨土之行
불언       선재   보적   내능위제보살     문어여래정토지행
하니 諦聽諦聽하야 善思念之하라 當爲汝說하리라 於是에 寶積
     제청제청     선사염지     당위여설       여시   보적
이 與五百長者子로 受敎而聽하니라
   여오백장자자   수교이청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구나, 보적이여. 능히 모든 보살을 위하여 아래의 정토행(行)을 묻는구나,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그리고 잘 생각하여라. 마땅히 그대들을 위하여 설명하리라."
이에 보적이 장자의 아들 5백 명과 함께 가르침을 받고 들었다.

佛言하사대 寶積아 衆生之類가 是菩薩佛土니라 所以者何오 菩薩
불언       보적   중생지류   시보살불토     소이자하   보살
이 隨所化衆生하야 而取佛土하며 隨所調伏衆生하야 而取佛土하
   수소화중생     이취불토     수소조복중생     이취불토
니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적이여, 온갖 중생이 보살의 불국토니라. 왜냐하면 보살이 교화할바의 중생을 따라서 불국토를 취하느니라. 조복할 바의 중생을 따라서 불국토를 취하느니라."

隨諸衆生이 應以何國으로 入佛智慧하야 而取佛土하며 隨諸衆生
수제중생   응이하국     입줄지혜     이취불토     수제중생
이 應以何國으로 起菩薩根하여 而取佛土하니라 所以者何오 菩薩
   응이하국     기보살근     이취불토       소이지하   보살
이 取於淨國은 皆爲饒益諸衆生故니라
   취어정국   개위요익제중생고

모든 중생이 반드시 어떤 국토로써 부처의 지혜에 들어가는가를 따라서 불국토를 취하며, 모든 중생이 반드시 어떤 국토로써 보살의 근본을 일으키는가를 따라서 불국토를 취하느니라. 왜냐하면 보살이 청정한 국토를 취하는 것은 모두가 중생을 이익되게 하기 위한 까닭이니라.

譬如有人이 欲於空地에 造立宮室이면 隨意無碍어니와 若於虛空
비여유인   욕어공지   조립궁실     수의무애       약어허공
이면 終不能成하나니 菩薩도 如是하야 爲成就衆生故로 願取佛國
     종불능성       보살   여시     위성취중생고   원취불국
하나니 願取佛國者는 非於空也니라
       원취불국토   비여공야

비유하지면 마치 어떤 사람이 텅 빈 땅에 집을 세우고자 하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아무런 장애가 없지만, 만약 허공에다 세우려고 하면 마침내 이룰 수 없는 것과 같다. 보살도 이와 같아서 중생을 성취하고자 하므로 불국토를 취하기 원하느니라. 불국토를 취하기를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하는 것이 아니니라.
법성화 [2012-12-10] : 스님 날마다 귀한 공부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때문에 고립되셔서 힘드시겠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건강에 신경쓰시어 늘 건안하시길바라오며 오늘도 감사한 하루되십시요 ()
수수꽃다리 [2012-12-10] :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말씀과 음악과 들려주시는 스님과 법우님들께 반가움의 인사 올립니다. 오늘 불상생의 말씀에 큰 감명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_()_
眞虛性宗 [2012-12-10] : 안녕하세요? 수선화 보살님, 수수꽃다리 보살님께 감사드리며 유난히도 춥다는 금년 겨울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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