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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은 닦은 대로 가는 것
正 覺 2006-12-26 07:16:47, 조회 : 1,775, 추천 : 0
어느 날.
한 보살이 부처님을 찾아와  묻기를
저는 그동안 세상을 살아가면서
별로 죄지은 일도 없이 열심히 살아온다고 왔는데
일년 열두달 365일.

단 하루도 빼지 않고 편한 날이 없어
자고 일어나면 근심걱정과 속상한 일 뿐이오니
대체 어이된 까닭입니까?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답하시기를
사람마다 근심걱정과 속상한 일들이 그치지 않는 것은

그 첫째가 욕심 때문입니다
더 많은 재산, 더 커다란 집, 더 넓은 방,
더 높은 벼슬, 더 맛있는 음식, 더 좋은 의복 등을
끝없이 욕심내어 왔으니
그 욕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속이 상하고 근심걱정이 그치지 아니할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또 그 두번째 까닭은 성냄에 있으니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화를내고 성질을 내고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 하여
미워하고 원한을 품으니
그 근심걱정에 이 어찌 하루인들 편하겠습니까?

또 그 세번째 까닭은 어리석음이요
사람이 겨우 백년도 제대로 못살거늘
천년,만년 살 것으로 착각하여
끝없는 욕심과 성냄으로 제 명을 재촉하고 있으니
이 어찌 심신에 편함이 있겠습니까?

이 모든 것을 깨달아
오늘부터 욕심한가지를 줄이면
근심걱정은 반으로 줄어들 것이요.

오늘부터 성냄 한가지를 줄이면
나머지 근심걱정이 또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요.

오늘부터 이러한 어리섞음 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지혜를 얻으면
나머지 근심걱정 또한 씻은 듯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되면 그 무엇이 근심되며
그 무엇이 속상하겠습니까?
하루 속히 이러한 이치를 깨달아 번뇌를 지우고
선업공덕을 쌓아가야만 되겠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죄라 하는 것은 지은 대로 가는 것이요
공이라 하는 것은 닦은 대로 간다 하였으니

어차피 제손으로 지어서 제손으로 받는다면
기왕이면 죄를 지어 업보를 받느니
공을 닦아 복을 받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선 공 닦음에 부지런해야만 합니다

예로부터
부지런한 바보는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지만
영리한 게으름뱅이는
거렁뱅이 신세를 면치 못한다 하였습니다.

살아있을 때, 선행하기를 멈추지 말고.
좋은 일 착한 일을 쌓은 공덕은 모두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신청곡:보살의 마음 - 정향숙
양진월 [2006-12-26] : 정각스님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일침하는는 가르침 정말 고맙습니다 삼독심에 물들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
백옥연화 [2006-12-28] : 살아있을대 내 움직일수있을때 선행을 쌓아 담생에 좋은생을 맞이한다는 말씀 감사히 읽고 배우고 갑니다 정각스님 하루같이 늘 좋은글 불심을 주시고자 하심에 그져 감사인사 올릴뿐입니다 늘 건강하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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