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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불교를 부도덕 집단으로 매도
眞虛性宗 2005-08-27 12:56:32, 조회 : 2,253, 추천 : 0
월간중앙 8, 9월호 기사와 관련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원담스님)은 8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월간중앙> 폐간, 관련자 사퇴 등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8, 9월호 연속 두번에 걸쳐 조계종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왜곡 폄하하고 특히 8월호는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제목 하에 스님들을 성도착증 환자처럼 묘사하고 비구니스님들 과 신도들까지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며 불교와 신앙행위를 성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불교를 우스꽝스러운 종교로 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9월호는 조계종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했으며 총무원 측에는 아무런 확인 취재도 하지 않는 편파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하고 “중앙시사미디어 대표는 검은 거래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태도로 폐기된 기사를 되살려 싣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월간중앙 폐간 사과문 발표 △8, 9월호 전량 수거 △대표이사와 사장, 편집장과 기자 즉각 사직 및 8월호 필자인 백승종 즉각 108 참회 △물질적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촉구했다.

월간중앙 사건과 관련 25일 오전 7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종교지도자협의회 긴급회의가 열려 성명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또 26일 서울 직할사암 주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에서도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은 안경을 쓰고 보면 검게 보이는 법”이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기사에 대해 직접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법장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법무팀이 <월간중앙> 8, 9월호 기사의 명예훼손에 대해 법률 검토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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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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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월간중앙의 불교 죽이기 망동을 2천만 불자와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
중앙일보사의 자회사인 중앙시사미디어사에서 발간하는 월간중앙은 지난 8월호, 9월호 연속 두 번에 걸쳐서 불교계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왜곡, 폄하하고 결국은 종교로서의 기능을 위축시키려는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스님과 불자는 물론 종단과 한국불교 전체를 파렴치한 집단, 부도덕한 역사와 교리를 가진 종교로 매도하였다.

이에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월간중앙 불교 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에서는 2천만 불자와 더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월간중앙은 물론 그 모회사인 중앙일보의 적절한 조치와 더불어 공개사과 및 참회를 요구하는 바이다.

월간중앙 8월호에서는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제목 하에 스님들을 성도착증 환자처럼 묘사하고, 불교의 극락을 성적 오르가슴 이상이 될 수 없다거나, 윤회설도 남녀간의 성행위로 축소되어 마땅하다는 해괴한 논리를 주장하였으며, 밀교는 성교를 통해서 성불을 가르친다는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열거하면서 불교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비구니스님들마저도 “여자스님도 만만치 않았다”는 식으로 저잣거리에서도 함부로 쓸 수 없는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며 능멸했으며, 신도들이 간절한 염원을 담은 기도행위도 성행위와 밀접하게 연관지워 해석하는 등 불교의 교리, 삼보로서의 승단, 그리고 신도는 물론 구체적 신앙행위까지도 모두 성욕에서 비롯된 우스꽝스러운 종교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월간중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9월호에서는 종단 내의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서 마치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있는 것처럼 ‘조계종 4대 의혹 사건’이라는 표현으로 현 총무원장스님과 종단 행정 전반을 커다란 비리를 감추기에 급급한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였다.

담당기자는 그런 사실을 기사화 할 때까지 제보자의 말만 듣고 총무원 측에는 아무런 확인 취재도 하지 않는 편파적인 태도로 일관하였으며, 중앙시사미디어 대표라는 자는 검은 거래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해하기 힘든 태도로 폐기된 기사를 되살려 싣도록 한 장본인 역할을 담당했다.

우리는 사전 모종의 의도를 가졌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모든 스님들과 2천만 불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하고, 책임질 일에 대해서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여 책임질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불교 1,700년 역사는 삼류 저질잡지의 가십성 기사에 오르내릴 만큼 가벼운 것도 아니며, 수행자들의 출가와 신도들의 간절한 신심은 월간중앙 따위의 황색언론이 함부로 재단할 수 없는 깊이와 절실함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월간중앙에서 저지른 한국불교와 대한불교조계종에 대한 무례와 의도된 왜곡, 검은 거래에 의한 편파기사 작성은 2천만 불자들에게 씻기 어려운 상처를 주었다. 이는 그대로 월간중앙 측이 감당해야 할 엄중한 과보가 되어 돌아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인연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대책위에서는 제방의 원로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들께 이번 월간중앙의 만행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실과 숨기고 있는 의도를 낱낱이 알려나갈 것이며, 월간중앙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비롯해서 행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서 8, 9월호 기사를 통해 저지른 자신들의 과오를 참회하고 응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의 요구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고하는 바이다.

첫째, 월간 중앙을 폐간하라!
둘째, 공중파 방송과 일간지에 불교계가 요구하는 사과문을 발표하라!
셋째, 월간 중앙 8, 9월호의 전량수거를 즉시 수행하라!
넷째, 이장규 대표이사, 월간중앙 사장 김진용, 편집장 허의도, 기자 고성표의 즉각 사직과 백승종은 종단을 방문하여 108참회하라!

다섯째, 불교계가 입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보상을 마련하라!

불기2549년 8월 24일

월간중앙 불교 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


불교정보센터  webmaster@budgate.net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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