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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가 제자들에게
운암(雲庵) 2013-09-16 04:12:51, 조회 : 861, 추천 : 0
한 젊은 홀아비가 어린 아들을 애지중지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 홀아비가 일을 나간 사이 산적이 불을 놓아 마을을 모두
태워 버리고, 그의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가버렸다.

집에 돌아온 홀아비는 돌아와 재만 남은 집을보고 크게 상심하였다.  거기서 까맣게 그을린 어린 시체를 본 그는 자기 아들이
틀림없다고 생각하여 그를 화장한 후 재를 특별히 만든 주머니에 넣어 항상 지니고 다녔다.

어느날 그의 진짜 아들이 산적들 무리에서 탈출하여 옛 집으로
돌아왔다. 홀아비는 다시 집을 지어 살고 있었다.
아들은 늦은 밤에 도착하여 문을 두드렸다.
홀아비가 게 누구요? 하고 물었다.

저예요, 아버지 들어가게 해주세요.

아직도 주머니에 재를 가지고 다니며 큰 슬픔에 빠져 있던
홀아비는 못된 소년이 그를 놀리는 줄 알고  저리가라! 고
소리쳤다. 아들은 문을 두드리며 몇번이나 불렀지만 홀아비는
같은 대꾸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마침내 아들은 떠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붓다는 이야기를 끝내고 덧붙였다.
네가 어떤 틀린 생각을 변함없은 진리라고 고집한다면 진리가 다가와 문을 두드릴 때 너는 문을 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리라.
라.

  - 자설경 중에서 -    

능인스님의 붓다 & 삼진스님의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법성화 [2013-09-16] : 요즘 창법거사님께서 글을 주시니 감사히 읽습니다,게시판도 활력이 생기는것 같네요, 창법거사님 늘 고마운 마음 전하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다복하신 하루 되십시요 ()
대덕심 [2013-09-16] : 창법거사님 부처님 마음으로 법보시를 하셨서 마음이 즐겁습니다. 감사하게 잘 읽어봅니다. 좋은날 되시고 성불하십시오._()_
운암(雲庵) [2013-09-16] : 법성화보살님,대덕심보살님 항상 잘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불심사 방송으로 맺어진 인연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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