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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성전 2편 초기경전) 죽은 소에게 풀을 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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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22:42:18, 조회 : 873,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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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전생에 쌓은 수행♤
▒ 4. 죽은 소에게 풀을 먹이다
그 옛날 보살은 땅이 많은 한 지주의 집에 태어나
수자타 동자(童子)라고 불리었다.
그가 성년이 되었을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의 아버지는 부친이 돌아가시자
슬픔에 잠겨 화장터에서 뼈를 가져다 정원에
흙탑을 세우고 그 안에 모셔 두었다.
밖에 나갈 때면 그 탑에 꽃을 올려 놓고
부친 생각을 하면서 통곡을 했다.
그는 목욕도 하지 않고 향유도 바르지 않으며
음식도 먹으려 하지 않았다.
이것을 본 수자타 동자는 아버지의 슬픔을
달래드리기 위해 어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했다.
어느 날 그는 들길에서 죽은 소 한마리를 보자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죽은 소 앞에 풀과 물을 갖다 놓고 ″먹어 어서 먹어″
하고 말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수군거렸다.
"수자타는 정신이 돌았나봐, 죽은 소에게 물을 주다니."
그는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여전히 죽은 소에게
먹으라고만 했다.
동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수자타의 아버지에게 전했다.
"당신 아들은 미쳤다 봅니다.
죽은 소에게 풀과 물을 갖다 놓고 자꾸 먹으라고 합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지주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슬픔이 어느새
아들에게로 돌려져 곧 아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어떻게 된 노릇이냐?
목숨이 끊어진 소에게 풀을 먹으라고 하다니.
아무리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어 보아도
한번 죽은 소는 다시 일어날 수 없다.
이 어리석은 아들아."
수자타가 말했다.
"소의 머리는 그대로 있고 발과 꼬리도 그대로 있으니
소는 틀림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할아버지는 머리도 없고 손발도 없습니다.
흙탑 앞에서 울어대는 아버지야 말로 어리석지 않습니까?
이말을 듣자 지주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 아들은 지혜롭구나.
이 세상 일도 저 세상 일도 환히 알고 있다.
나를 깨우쳐 주기 위해 그와 같은 일을 했구나.″
이런 일이 있은 뒤부터는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더 이상 슬퍼하지 않게 되었다. 『 南傳 자타카 252 』
*연화발원(蓮華發願) - 김무한
*빛이 되는 사람들 - 김무한
- 애별리고에 관한 플래쉬 파일이 있어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kimsch.net/flash/dream.sw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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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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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애별리고가 없어 원증회고도 없게 하겠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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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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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거사님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아침 초기경전을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안하시고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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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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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유입니다. 죽음이 또하나의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믿음이 필요하군요.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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