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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성전 3편 대승경전) 모든 것은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
법광(法光) 2014-09-11 23:31:38, 조회 : 1,149, 추천 : 0
제 3편 대승경전

  제 6장 지식과 지혜 [楞經]  

    3. 모든 것은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

대혜보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 저희들을 위하여 모든 법의 생멸(生滅)하는 모양을 말씀해주십시오.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는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모든 법이란 이른바 선법(善法)과 불선법(不善法),
유위법(有爲法)과 무위법(無爲法), 세간법(世間法)과 출세간법(出世間法),
유루법(有漏法)과 무루법(無漏法), 내법(內法)과 외법(外法) 등이오.
그것은 마음과 뜻과 의식의 훈습에 의해 늘고 자라는 것이오,
모든 범부는 마음[心]과 뜻[意]과 의식(意識)의 훈습(薰習)에 의해 늘고 자라는 것이오.
모든 범부는 마음과 뜻과 의식의 훈습에 의해 선법과 불선법을 분별하는 것이오.
그러나 성인은 현재 삼매에 들어가 번뇌가 없는 선행(善行)의 즐거움을 얻었으므로
이것을 선법이라 합니다.

또 선법과 불선법이란 여덟 가지 알음알이인데
아뢰야식(阿賴耶識)과 의(意)와 의식(意識)과 안식(眼識)과 이식(耳識)과
비식(鼻識)과 설식(舌識)과 신식(身識)입니다.
뒤의 다섯 가지 알음알이가 의식과 어울려 선법과 불선법이 차별되어 자꾸 이어가지만
그 자체에는 차별이 없소.
생기는 법을 따라 생겼다가 도로 없어지는 것인데,
그것은 제 마음이 허망한 경계를 나타낸 것인 줄 모르기 때문이오.
그러다가 그것이 없어질 때는 그 형상의 크고 작음과 낫고 못함에 집착하는 것이오.

그 의식은 다섯 가지 알음알이와 어울려 생기는 것인데
그것은 찰나도 머무르지 않소.
그러므로 모든 존재는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고 한 것이오.
그런데 어리석은 범부는 그 뜻을 알지 못하고
모든 존재가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는 견해에만 집착하여
‘무루(無漏)의 법도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고 말하니,
그것은 진여(眞如)의 법인 여래장(如來藏)을 깨뜨리는 말이오.

다섯 가지 알음알이는 육도(六道)에도 나지 않고 고(苦)와 낙(樂)을 받지 않으며
또 열반의 인(因)도 짓지 않소.
여래장은 고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생사의 인(因)이 아니지만
다른 법은 생사와 어울리는 것이오.
그런데 범부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그릇된 소견에 젖어,
모든 법은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오.

금강의 여래장과 여래의 증득한 법은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 법이 아니오.
만일 여래가 얻은 법이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 것이라면
어떠한 성인도 성인이 되지 못하였을 것이오.
금강은 한 겁 동안 머물러 있어도 무게와 부피가 그대로 있어 늘지도 줄지도 않소.
그런데 어째서 어리석은 범부는 모든 법을 분별하여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고 말합니까.
그들은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해 안팎의 모든 법은
한 찰나도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오.”

                                                          『楞伽經 刹那品』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 인드라
운암(雲庵) [2014-09-12] : 법광거사님 올려주신 글 읽고 또 읽으며 말씀을 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_()_
원행화 [2014-09-12] : 감사합니다._()_
대덕심 [2014-09-12] : 법광거사님 소중하게 올려주신 부처님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시며 성불하십시오._()_
동명(同明) [2014-09-12] : 감사 합니다._()_
法空 [2014-09-13] : 나무 석가모니불_()_합장합니다_9)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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