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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13편]닭이 알을 품듯이,고양이가 쥐를 잡을 때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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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 20:49:15, 조회 : 2,35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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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귀감 [본문 제13편]
'닭이 알을 품듯이,고양이가 쥐를 잡을 때와 같이."
凡本(법본) 參公案上(참공안상)에 切心做工夫(절심주공부)하되 如鷄抱卵(여계포란)하며
如猫捕鼠(여묘포서)하며
如飢思食(여기사식)하며
(여갈사수)如渴思水하며
如兒憶母(여아억모)하면 必有透徹之期(필유투철지기)하리라.
《한자》切(정성스러울 절. 끊을) 做(지을, 만들 주)
憶(생각할 억. 기억할) 透(꿰뚫을 투)
徹(꿰뚫을, 통할 철)
무릇 참선 공안에 대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되
마치 닭이 알을 품듯 하며,
고양이가 쥐 잡을 때와 같이 하며,
주린 사람이 밥 생각하듯 하며,
목마른 사람이 물 생각하듯 하며,
아이가 엄마 생각하듯 하면 반드시 꿰뚫을 기약이 있으리라.
◎ 漢文本 註解
祖師公案(조사공안)이 唯一千七白則(유일천칠백칙)하니
如狗子無佛性(여구자무불성)과 庭前栢樹子(정전백수자)와
麻三斤(마삼근)과 乾屎橛之類也(건시궐지류야)라
鷄之抱卵(계지포란)은 暖氣相續也(난기상속야)요
猫之捕鼠(묘지포서)는 心眼(심안)이 不動也(부동야)요
至於飢思食(지어기사식) 渴思水(갈사수) 兒憶母(아억모)가
皆出於眞心(개출어진심)이요
非做作底心(비주작저심)할새
故(고)로 云切也(운절야)니
參禪(참선)에 無此切心(무차절심)하고 能透徹者(능투철자)가
無有是處(무유시처)니라.
《한자》唯(어조사. 오직 유) 궐(말뚝 궐. 문지방)
皆(모두 개) 者(것 자. 사람 자)
조사들의 공안이 천 칠백 가지가 있는데 '개가 불성이 있다 없다'라든지 '뜰 앞에 잣나무'라든지 '마(삼) 세 근', '마른 똥막대기' 같은 것들이다.
닭이 알을 품을 때에는 따뜻한 기운이 늘 지속되고 있으며,
고양이가 쥐를 잡을 때에는 마음과 눈이 움직이지 않게 되고,
주릴 때에 밥 생각하는 것,
목마를 때 물 생각하는 것,
아이가 엄마를 생각하는 것은 모두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요,
억지로 지어서 내는 마음이 아님으로 간절하다고 하는 것이니, 참선하는 데 이렇듯 간절한 마음이 없이 깨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일천칠백칙(一千七白則) : 1,700 공안. 실제의 數라기보다는 대강의 수이다.
⊙ 언문 주해
공안은 조사의 화두이니 자기가 참구하는 공안이란 1,700가지 화두에서 처음 받아 참구하는 화두이다.
닭이 알을 품는 것은 따뜻한 기운을 물려주어야 생명을 이루고,생명을 이루고도 병아리가 알속에서 부화하려고 우는 한 소리에 어미 닭이 때맞춰 쪼지 않으면 그 알은 썩고 마니,
이는 공부에 처음부터 끝까지 그치거니 끊어짐이 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또 고양이에게 있어서 쥐와,
굶주릴 때의 밥과,
목마를 때의 물과,
아이에게 있어서의 어머니가,
다 이 진실로 간절한 마음이니 화두도 이 간절한 마음이 없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일반적으로 일천칠백 공안이라고도 하는데,
천칠백이라는 숫자는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에 실려있는
일천칠백 명이 법을 전해 받게 되는 특별한 인연이 된,
그들의 전법(傳法) 기연(機緣)의 숫자에서 왔다.
그러나 공안이 정확히 일천 칠백 개가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통상 쓰이는 것은 약 오백 개이고 그 나머지 것들은 중복돼 쓰이거나 참구할 가치가 적다고 한다.
선종에서 처음에는 개인에 관한 어록이 있을 뿐이었지만
뒷날 어록에 관한 책들이 많아지고 마침내 그 어록들을 편집하여 공안에 관한 책들이 완성되었다.
그 결과 '벽암록' '무문관' '정법안장' '경덕전등록' 등의 책들이 만들어졌다.
공안 가운데 대다수는 '한 자' 또는 '한 마디'로써 학인 참구용으로 제공되었는데
이것을 '화두(話頭)'라고 한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무(無)"라고 대답할 때, 이 "무(無)" 자가 곧 화두이다.
그러므로 공안은 화두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참선할 때 화두를 붙잡고 공부하면 화두를 참구한다고 한다.
또한 화두를 조사스님들이 학인(學人)들에게 언어로 보여주는 공안을 '화두공안'이라고 한다.
통상적으로 공안은 어떤 내용을 짜 맞추어 추리하거나 일반 상식을 가지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 언어들은 대개 선가의 정신으로서 말의 논리나 논리적 사고를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큰스님들은 매번 공안에 있는 이런 특성을 가지고 학인들의 분별 의식 밖에 있는 심층을 바로 깨닫도록 촉발시켜 그들의 참 성품을 직접 보게 한다.
어떤 스님이 "달마 스님이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니, '조주 스님'은 "뜰 앞의 잣나무"라고 하였고,
'벽암록' 12칙에서 어떤 스님이 '동산 스님'에게 "어떤 것이 부처님입니까?"라고 물으니,
동산 스님은 "삼 서 근"이라고 하였으며,
'무문관' 21칙에서 어떤 스님이 "무엇이 부처님입니까?"라고 물으니, 운문 스님은 "마른 똥 막대기"라고 하였다.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13편]
- 나무 아미타불_()_ 법공 합장하여 선가귀감 본문 제13편을
옮겼습니다 -
- 도신스님 무문관 -
- 남수란 보현행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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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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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을 갖고 부처님법 공부하며 붓다의 마음으로 살기를 발원해봅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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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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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거사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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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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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법거사님 반갑습니다 ...오늘하루도 건강한하루 보내세요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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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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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붓다로 살아요 동명 합장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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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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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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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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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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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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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공부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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