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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21편]"참선에 열중하면 최소한 악인이 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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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19:27:19, 조회 : 1,33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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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夫(공부가)가 若打成一片則(약타성일편즉) 縱今生(종금생)에 透不得(투부득)이라도
眼光落地之時(안광낙지지시)에 不爲惡業所牽(불위악업소견)이니라.
《한자》打成一片(타성일편: 융합하여 일체가 됨)
縱(비록 종. 세로. 바쁠)
牽(이끌 견)
眼光落地(안광낙지: 임종할 때)
공부가 만일 조금이라도 이룬다면(화두와 한 덩어리가 되었다면) 비록 금생에 깨치지 못하더라도,
마지막 눈감을 적에 악업에 끌리지 아니하리라.
◎ 漢文本 註解
業者(업자)는 無明也(무명야)요
禪者(선자)는 般若也(반야야)라
明暗不相敵(명암불상적)은 理固然也(이고연야)니라.
《한자》固然(고연) : 본래부터 그러함.
업이란 무명이요,
선은 지혜다.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이 서로 맞설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 언문 주해
이는 수행인이 공부하면서 빠른 효과를 구하다가 마침내 어려움에 굴하기 때문에 각별히 위로하신 것이다.
죽음에 이르러 눈빛이 땅에 떨어지는데 한 평생 선하게 한 것과 악하게 한 것이 다 나타나 보인다.
비록 공부를 사무치게 하지 못했을지라도 악업에 끌리지 않는 것은 지혜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선가에서 말하는 타성일편(打成一片)은, 화두와 하나가 되어 알음알이로 분별하는 모든 마음을 없애고
온갖 차별을 한 덩어리로 만들어 너와 나, 이것과 저것,
주(主)와 객(客)이 사라져서 달리 차별하는 마음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수행이 완성되었거나 화두 공부가 무르익어 수행이 완성될 즈음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업(業)'은 범어 'karman'를 번역한 말인데 '조작한다'는 뜻이다.
음역(音譯)으로는 '갈마(갈磨)'라고 한다.
그 뜻은 행위, 행동, 작용, 의지 등으로서 몸과 마음의 활동 전체를 말한다.
보통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이라고도 하는데, '업'에는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과보를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과보를 받는다는 인과응보 사상이 들어 있다.
이 사상은 미래의 우리 삶을 결정하는 데 있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일러 주는 아주 중요한 윤리적 도덕적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업(業)을 불교에서는 무명이라고 한다.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일에는 분별하는 주체와 대상이 있게 되는데, 이런 주체를 만들고 있는 것이 무명에 근거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무명(無明)'은 범어 'avidya'의 번역으로서 번뇌의 또 다른 이름인데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 무명에서 온갖 번뇌가 비롯되기 때문에 '모든 번뇌의
근본'이라고 한다.
이 무명에서 모든 경계나 그 도리의 공성(空性)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온갖 번뇌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생의 모든 업은 보이지 않는 어두운 무명이 그 뿌리가 된다.
이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간화선에서는 화두를 참구 화두와 한 덩어리가 되어 주객(主客)이 사라지는 깨달음으로 빛나는 반야지혜를 드러내야 한다고 한다.
어두운 무명과 밝은 지혜가 서로 맞설 수 없음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21편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법공 합장하며 토요일 퇴근하여 선가귀감 본문 제21편을
옮겨습니다 -
- 법만스님 정은하나 -
- 장사익 이게 아닌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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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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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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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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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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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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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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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
: |
_()_ 감사합니다. 두 손 모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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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
: |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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