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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23편]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法空 2014-10-08 18:11:01, 조회 : 1,847, 추천 : 0
學語之輩(학어지배)는 說時似悟(설시사오)나 對境還迷(대경환미)니 所謂言行(소위언행)이 相違者也(상위자야)니라.

《한자》似(비슷할, 닮을 사)
        還(도리어 환. 돌아올)

말만 배우는 무리들은 말할 때에는 깨친 듯 하다가도
실지 경계에 당하게 되면 도리어 미혹하게 되나니
이른바 '말과 행실이 서로 틀린 사람'이다.

◎ 漢文本 註解

此(차)는 結上自만之意(결상자만지의)라
言行(언행)이 相違(상위)에 虛實(허실)을 可辨(가변)이니라.

《한자》만(속일 만)
        辨(분별할 변. 갖출 판)

이것은 '스스로 속는다'는 뜻을 맺는 말이다.
말과 행동이 같지 않으면 허실을 가히 판별할 것이니라.
(말과 행실이 같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 언문 주해

이것은 앞의 '스스로 속는다'는 뜻을 맺은 것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법정 스님은 '선가귀감'을 번역한 '깨달음의 거울'에서 이 부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덧붙여 자세히 설명한다.

"종교를 지혜와 자비의 길이라고 한다면,
그 길은 일상생활에까지 미쳐야 한다.
종교는 메마른 이론보다도 실제의 행동을 중요시한다.
이론은 행을 위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종교인의 위선도 바로 이 말과 행동이 같지 않은 데서 비롯한다.

절대적인 세계를 체험했다면, 그것이 보편적인 일상에까지 내려와야 한다.
그래야만 그 체험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출처] § 선가귀감 §본문 제23편

- 나무 관세음보살_()_
  법공 합장하여 선가귀감 본문 제23편을 옮겨 올립니다-

- 홍순지 도량의 백일홍 -
- 홍순지 제망매가 -
동명(同明) [2014-10-08] : 거사님 근념하셨습니다._()_
정진화 [2014-10-09] : 거사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귀한법문 올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_()_
정진화 [2014-10-09] : 신청곡:: 심진스님: 무상초 ....부처님찾아가는길 ....안덕심보살님과 불법화보살님가족분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_()_
원행화 [2014-10-09] : 감사합니다._()_
대덕심 [2014-10-09] : 법공거사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부처님 말씀 올려 주셨서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시며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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