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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28편 "미혹한 마음으로 도를 닦으면 번뇌만 더하는 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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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8 19:38:49, 조회 : 1,21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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迷心修道(미심수도)는 但助無明(단조무명)이니라
又云(우운) 不能了自心(불능료자심)하면 云何知正道(운하지정도)이리오 하시니라
《한자》旣(이미 기)
豈(어찌 기. 개가(개선 함성) 개)
哉(어조사 재)
미욱한 마음(마음을 모르고)으로 도를 닦는 것은 오직 무명만 도와 줄 뿐이니라.
또, "스스로의 마음도 모르면서 어찌 정도를 알리오"라고 하신 것이다.
번뇌성공(煩惱性空) : 번뇌의 본성이 본래 空한 것이므로
實有가 아니라는 것.
번뇌란 본래 청정한 인간의 마음에 우발적으로 붙은 것이기
때문에 이 번뇌를 지혜로써 단멸하고 불성을 밝히는 것이 대승불교가 추구하는 것이고,
중생은 번뇌로부터 도망칠 수 없으니 번뇌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깨달음을 찾아내려고 하는 '번뇌 즉 보리'라는 대승불교의 중심 사상이다.
◎ 漢文本 註解
悟若未徹(오약미철)인댄 修豈稱眞哉(수기칭진재)리오
悟修之義(오수지의)는 如膏明(여고명)이 相賴(상뢰)하며
目足(목족)이 相資(상자)니라.
《한자》膏(기름 고)
賴(의지할, 힘입을 뢰,뇌. 의뢰할)
資(도움 자. 재물)
철저히 깨치지 못하였다면 어찌 참되게 닦을 수 있으랴 !
깨침과 닦는 것은 마치 기름과 불(밝힘)이 서로 따르고,
눈과 발이 서로 돕는 것과 같으니라.
⊙ 언문 주해
금으로 그릇을 만드니 그릇마다 모두 금이요,
흙으로 그릇을 만드니 그릇마다 모두 흙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어리석은 마음'이란 가야 할 목적지도 모르고 공부하는 마음이다.
여기서 목적지는 '깨달음'에 비유하고 공부는 '화두를 챙기는 것'에 비유해서 한 말이다.
그렇다면 깨달음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깨달음이란 중생의 시비 분별에서 벗어난 부처님의 지혜요,
이 지혜로 보는 부처님의 세상을 말한다.
'원각경'에서는 이 깨달음을 '원각(圓覺)'이라 하고,
'화엄경'에서는 '법성(法性)'이라고 표현한다.
깨달음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이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은 동쪽으로 가야할 길을 서쪽으로 가는 것과 같아서,
깨달음과는 더욱 멀어지고 더 어리석어져 중생의 무명만 더 키워 나갈 뿐이다.
공부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난 뒤 방향을 잡아야 차근차근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가까워질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깨달음이란 확실한 목적지를 알고 난 뒤에 화두를 챙겨야 참다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함허 득통 대사'도 '원각경' 보현보살장을 해설한 대목에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기름과 불은 서로 의지하고 눈과 발은 서로 돕는다.
불이 기름을 얻지 못하면 밝은 불빛은 타오를 수 없고,
발이 눈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몇 발자국밖에 걸을 수가 없다.
불은 기름을 얻어서 더욱 밝아져야 그 불빛이 사라지지 않고, 발은 눈이 있음으로 더 먼 길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원각(圓覺-깨달음, 부처님의 세상)을 알고 하는 수행은 불빛을 환하게 밝혀주는 기름과 같고, 수행을 하는 데 원각에 대한 이해는 먼 길을 가는 데 반드시 없어서는 안 될 눈의 역할과 같다.
원각을 알고서도 수행하지 않는다면 그 앎은 반드시 공허하고, 수행을 하면서도 원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수행은 반드시 몇 걸음 나아가지를 못한다."
"이 때문에 수행을 하고자 하면 모름지기 먼저 원각을 알아야 하고, 이미 원각을 알았다면 모름지기 수행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문수보살은 먼저 '맑고 깨끗한 원각'을 알게 하고, 보현보살은 이 깨달음에 의지하여 수행을 하게 하였다."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28편
-법공.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_()_
-도신스님 까치밥-
-박범훈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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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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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거사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신지요 ,,오늘하루도 부처님법안에서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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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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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박진석 : 눈을감고 사랑하리라 .......하윤주: 유유자적 ,,,스님 법우님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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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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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법공 거사님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두 손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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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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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 거사님 귀하신 법문과 좋은글 잘 읽고 가슴깊이 새겨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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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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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합장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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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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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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