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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33편]"번뇌가 헛것임을 아는 그 순간이 바로 깨닭음 이다"
法空 2014-10-25 20:18:05, 조회 : 1,748, 추천 : 0
諦觀殺盜淫妄(체관살도음망)이 從一心上起(종일심상기)하면
當處便寂(당처변적)이라 何須更斷(하수갱단)이리오.

《한자》諦(살필 체)    
        便(곧 변. 편할, 소식 편)
        更(다시 갱. 고칠 경)

죽이고, 도둑질하고, 음란하고, 거짓말하는 것이 다 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자세히 살펴 보라.
그 일어나는 곳이 곧 비어 없는데 무엇을 다시 끊으리오.

당처변적(當處便寂) : 마음의 근본자리는 한 생각도 일어나기
                     이전의 자리이므로,
                     시비선악이 끊어진 적정(寂靜)의 경지임
                     을 말한다.

◎ 漢文本 註解

此(차)는 雙明性相(쌍명성상)이니라
經云(경운) 不起一念(불기일념)이 名爲永斷無明(명위영단무명)이오
又云(우운) 念起卽覺(염기즉각)이라 하니라.

經(경)에 云(운) 覺性(각성)이 本淨(본정)하고 無明(무명)이
本空(본공)하니 悟此理(오차리)하여 不生一念(불생일념)이
名爲永斷無明(명위영단무명)이라 하시고
又云(우운) 斷斷而無斷(단단이무단)이며 修修而無修(수수이무)라 하시고
又云(우운) 念起卽覺(염기즉각)이라 하니라.

이것은 성품과 형상을 함께 밝힌 것이다.
경에 이르기를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이름하여 무명을 아주 끊는다'라고 하시고,
또 이르기를 '생각이 일어나자마자 곧 알아차려야 한다' 하였다.

경전에 이르되 깨달아 아는 성품이 본래 청정하고 무명이 본래 공적하니, 이러한 이치를 깨달아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이름하여 무명을 아주 끊는다' 하시고,
또 이르되 끊고 끊되 끊음이 없으며, 닦고 닦되 닦음이 없다'라고 하였고
또 이르기를 '생각이 일어나자마자 곧 알아차려야 한다' 하였다.

⊙ 언문 주해

이는 성품과 형상을 함께 밝힌 것이다.
이것은 앞에서 '먼저 깨치고 뒤에 닦아라(先悟後修)'고 한 글을 마무리하신 것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부처님 교단에서는 '살생, 음행, 도적질, 거짓말', 이 네 가지 계목을 어기면 용서할 수 없는 큰 죄로 규정, 사바라이죄(四波羅夷罪)라고 한다.

이 계 가운데 어느 한 가지라도 범하면 승단에서 쫓겨나 다시는 승려가 될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죄다.
승려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이고 또 죽어서는 영원토록 무간지옥에 떨어진다는 무섭고도 엄중한 계목이다.

'살생, 도둑질, 음행, 거짓말'이 다 한마음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분명히 안다는 것은 무생(無生)의 이치를 깨달았다는 뜻이다.

무생의 이치를 깨달아 텅 빈 마음이 되니, 세간의 법이 없어져 살생, 도둑질, 음행, 거짓말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이들 번뇌 자체가 없어져 버리니 이들 과보(果報)가 어디에 존재할 수 있겠는가.

이 세상 모든 법의 실체는 알고 보면 텅 비어 있는 고요한 성품이다.
사실 존재하지 않는 것이므로 생멸하여 변화할 것이 없다.
범부들은 이 도리를 모르기 때문에 지은 죄에 집착하여 잘못한 과보를 받을까봐 크게 두려워 하지만,
성인들은 무생의 이치를 알고 인과를 뛰어 넘어 바로 열반에 든
다.

'증도가'에서" '용시 비구'가 중죄를 범했으나 무생의 이치를 깨닫고 성불하시니, 지금까지 공경 받는 '보월여래'가 바로 그 분"이라고 하였다.

음행과 살생에 연관된 '용시 비구'가 성불했다고 말하면 "누구든지 큰 죄를 지어 가며 공부해도 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예를 드는 것은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도 불법을 바로 믿고 그대로 공부를 하면 누구든지 성불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있다.

극악한 사람도 바른 법을 바로 믿고 공부하면 대도를 성취할 수 있는데 착한 사람이야 더 말할 필요가 있는가

[출처] 선가귀감 본문 제33편

- 나무 아미타불_()_
  거룩한 삼보에 귀명합니다
  법공 합장하오며,
  청정한 불자오계를 가슴으로 받자옵고 참 마음으로 정진하는
  불제자가 되기를 맹세 합니다
  서울을 돌아서 괴산으로 귀가하여 선가귀감 본문 제33편을
  옮겨 올립니다.

- 인드라 무명 -
- 심진스님 무상초 -
동명(同明) [2014-10-25] : 부처님 교단에서는 '살생, 음행, 도적질, 거짓말', 이 네 가지 계목을 어기면 용서할 수 없는 큰 죄로 규정, 사바라이죄(四波羅夷罪)라고 한다. 이 네 가지 만은 꼭 지키기를 발원 합니다.
동명(同明) [2014-10-25] :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
法空 [2014-10-25] : 나무 관세음보살_()_붓다로 살아요
원행화 [2014-10-26] : 감사합니다._()_ 어제 환희심 넘치는 수계법회에 만나 뵈여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바쁘신 중에서 귀한 법문 올려주심을 감사드리며 부처님 법안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_()_
정진화 [2014-10-26] : 법공거사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어제 법우님 덕분에 편안하게 집에올 수있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언니안덕심보살님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시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하시는일 번창하시고 건강한휴일 보내세요 _()_
정진화 [2014-10-26] : 스님 어제 너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주에 현수언학장님 인자하시고 건강하신모습 너무도 반갑고 행복한하루 였습니다 ,,학창님이 말씀하신 제가 써주신 붓다로 살자 라는 글귀처럼 더욱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남편도 간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
보성(寶聖) [2014-10-26] : _()_ 법공 거사님 법문에 감사 올립니다. 두 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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