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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38편] '수행자는 반드시 계율을 지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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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18:04:34, 조회 : 1,77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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帶음修禪(대음수선)은 如蒸沙作飯(여증사작반)이요
帶殺修禪(대살수선)은 如塞耳叫聲(여색이규성)이요
帶偸修禪(대투수선)은 如漏치求滿(여루치구만)이요
帶妄修禪(대망수선)은 如刻糞爲香(여각분위향)이니
縱有多智(종유다지)라도 皆成魔道(개성마도)니라.
《한자》帶(데리고 다닐 대. 띠)
蒸(찔 증)
塞(막힐 색. 변방 새)
叫(부르짖을 규) 偸(훔칠 투)
漏(샐 루·누)
치(잔,그릇 치)
妄(거짓 망. 망령될)
刻(새길 각)
縱(설령∼일지라도 종. 세로)
皆(다, 모두 개)
음란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것
같고,
살생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제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는 것 같으며,
도둑질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새는 그릇에 물 가득 차기를 바라는 것 같고,
거짓말하면서 참선하는 것은 똥으로써 향을 만들려는 것과 같으니,
비록 많은 지혜가 있더라도 다 마의 길을 이루리라.
◎ 漢文本 註解
此(차)는 明修行軌則(명수행궤칙)이니 三無漏學也(삼무루학야)라
小乘(소승)은 품法爲戒(품법위계)하야 粗治其末(조치기말)이요 大乘(대승)은 攝心爲戒(섭심위계)하야 細絶其本(세절기본)이니 然則法戒(연즉법계)는 無身犯(무신범)이요
心戒(심계)는 無思犯也(무사범야)라.
《한자》軌(법 궤. 수레바퀴)
則(법칙 칙. 곧 즉)
품(받을 품)
粗(대략 조. 거칠)
攝(다스릴 섭)
이것은 수행하는 법칙으로 세 가지 무루학(無漏學 : 三學삼학)을 밝힌 것이다.
소승은 법을 받아 지키는 것으로 계율을 삼기 때문에 대략
그 끝을 다스리게 되고,
대승은 마음을 거두는 것으로 계율을 삼기 때문에 자세히
그 뿌리를 끊는 것이다.
그러므로 법을 지키는 계율은 몸으로 범하는 일이 없을 것이고,마음으로 지키는 계율은 생각으로 범하는 일까지 없는 것이다.
淫者(음자)는 斷淸淨(단청정)하고
殺者(살자)는 斷慈悲(단자비)하고
盜者(도자)는 斷福德(단복덕)하고
妄者(망자)는 斷眞實也(단진실야)라
能成智慧(능성지혜)하야 縱得六神通(종득육신통)이라도
如不斷殺盜淫妄則必落魔道(여부단살도음망즉필락마도)하야
永失菩提正路矣(영실보리정로의)리라
此四戒(차사계)는 百戒之根故(백계지근고)로
別明之(별명지)하야 使無思犯也(사무사범야)라.
음란한 것은 깨끗한 성품을 끊고,
살생하는 것은 자비스런 마음을 끊으며,
도둑질하는 것은 복과 덕을 끊고,
거짓말하는 것은 진실한 것을 끊는다.
비록(어쩌다가) 지혜를 이루어 여섯 가지 신통(육신통)을 얻었다 하더라도,
만약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과 거짓말하는 일을 끊지 않는다면, 반드시 마의 길에 떨어져 영영 보리(菩提)의 바른 길을 잃을 것이다.
이 네 가지 계율은 백가지 계율의 근본이므로,
따로 밝혀서 생각으로 조차도 범함이 없도록 한 것이다.
육신통(六神通) : 불·보살·수행자 등이 갖춘 초인적인 능력.
가) 5신통 : 불·보살은 물론 천인이나 수행자도 얻을
수 있는 능력
① 신족통(神足通): 몸의 자유자재 운용 능력.
② 천안통(天眼通): 시공을 초월하여 보는 능력.
③ 천이통(天耳通): 시공을 초월하여 듣는 능력.
④ 타심지통(他心智通: 타인의 생각을 아는 능력.
⑤ 숙명지통(宿命智通; 과거의 일을 아는 능력)
나) 6신통 : 5신통 + 누진통(漏盡通).
⑥ 누진통(漏盡通): 부처와 아라한만이 얻을 수 있는
능력으로 번뇌를 모두 끊어서 미혹이 없는 열반의
지혜.
無憶曰戒(무억왈계)요
無念曰定(무념왈정)이요 莫妄曰慧(막망왈혜)라
又戒爲捉賊(우계위착적)이요
定爲縛賊(정위박적)이요 慧爲殺賊(혜위살적)이라
又戒器完固(우계기완고)하야 定水澄淸(정수징청)하고
慧月方現(혜월방현)이니
此三學者(차삼학자)는 實爲萬法之源故(실위만법지원고)로
特明之(특명지)하야 使無諸漏也(사무제루야)라
靈山會上(영산회상)에 豈有無行佛(기유무행불)이며
少林門下(소림문하)에 豈有妄語祖(기유망어조)리오.
《한자》憶(생각할, 기억할 억)
莫(하지 말다 막. 없을)
賊(도둑 적) 捉(잡을 착)
縛(묶 을 박, 얽을)
器(그릇 기. 도구)
澄(맑을 징) 豈(어찌 기)
(三學이란)기억하지 않는 것을 계율(戒律)이라 하고,
생각이 없는 것을 선정(禪定)이라 하며,
망령(어리석지)되지 아니함을 지혜(智慧)라 한다.
다시 말하면, 계율은 도둑을 잡는 것이요,
선정은 도둑을 묶어 놓는 것이며,
지혜는 도둑을 죽여 버리는 것이다.
또한 계의 그릇이 온전하고 튼튼해야 선정의 물이 맑게 고이고,
따라서 지혜의 달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 삼학(三學: 계율,선정,지혜)은 참으로 만법의 근원이 되는 것이므로,
특별히 밝혀서 온갖 새어 흐르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다.
영산회상에 어찌 함부로 지내는 부처가 있었으며,
'소림문하'에 어찌 거짓말하는 조사가 있으랴.
도둑(賊적) : 번뇌. 번뇌망상이 성품을 해롭게 하는 것이기에
도둑이라 한다.
소림문하(少林門下) : 중국의 전통적인 선종(禪宗).
소림사는 중국 숭산에 있는 사찰로서 달마 대사가
이곳에서 9년간 좌선한 후 法을 전했다.
⊙ 언문 주해
이는 수행의 법칙인 세 가지 무루학(無漏學 : 三學삼학)을 밝히신 것이다.
( - 이하, 한문본 주해와 일치하기 때문에 중략 - )
또한 계의 그릇이 온전하고 튼튼해야 선정의 물이 맑게 고이고,
따라서 지혜의 달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또 경(經)은 정(定: 선정)을 설명하는 것이고,
율(律)은 계(戒)를 설명하는 것이고,
논(論)은 혜(慧)를 설명하는 것이라 하니,
이 三學인 계·정·혜는 참으로 만법의 근원이 되는 것이므로
별히 밝혀서 모든 허물을 없게 하는 것이다.
경율론(經律論) : 삼장(三藏).일체경(一切經),대장경(大藏經).
경전을 세 가지로 나눈 경·율·논의 3장(三藏)을 이르는 말.
① 경(經 ): 석가께서 그 제자와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해
설법한 교법(敎法)을 모은 경전.
② 율(律) : 석가의 제자가 지켜야 할 계율을 모은 율장.
③ 논(論) : 경과 율에 대해 연구하여 논석(論釋)한 것을
모은 것.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선가귀감 본문 제36편에서 신해수증(信解修證)을 언급하며
36편까지는 신해(信解)이고 37편부터 수증(修證)을 말한다고 하였다.
신해는 부처님의 법을 기꺼이 믿고 확실하게 아는 것이며,
수증은 부처님의 삶을 실천 수행하여 깨달음을 증득하는 것이다.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 38편
- 나무 관세음보살_()_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하옵고
법공 합장하오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불자오계를 지킬
것을 맹세 다짐하오며 선가귀감 본문 제38편을 옮겨 올립니다
붓다로 살아요
- 야운 부처님이여 -
- 박범훈 달마가 서쪽으로 가는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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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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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 거사님 바쁘신중에도 귀한 법문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붓다로 살아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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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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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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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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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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