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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 39편] '한번 심계를 파하면 백가지 허물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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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20:10:41, 조회 : 1,53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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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德之人(무덕지인)은 不依佛戒(불의불계)하며
不護三業(불호삼업)하고 放逸懈怠(방일해태)하며
輕慢他人(경만타인)하며 較量是非(교량시비)로
而爲根本(이위근본)하나니라.
《한자》護(지킬 호. 보호)
放逸(방일; 제 멋대로 함부로 놈)
懈怠(해태: 게으름)
輕慢(경만: 업신여김)
較量(교량: 비교하여 헤아림)
덕이 없는 사람은 부처님의 계율에 의지하지 않으며
삼업(신업, 구업, 의업)을 지키지 않고,
함부로 놀면서 게을리 지내며,
남을 업신여겨 따지고 시비하는 것을 일삼고 있느니라.
◎ 漢文本 註解
一破心戒(일파심계)하면 百過俱生(백과구생)이니라.
《한자》過(허물 과. 지날)
俱(함께 구. 갖출)
한 번 마음의 계율을 깨뜨리면 온갖 허물이 함께 일어나느니라.
심계(心戒) : 속으로 바라는 마음이나 마음으로 생각하는
그릇된 것들을 제지하는 계율.
⊙ 漢文本 評
評曰(평왈) 如此魔徒(여차마도)가 末法(말법)에 熾盛(치성)
하여 惱亂正法(뇌란정법)하리니 學者(학자)는 詳之(상지)니라.
《한자》熾(성할 치)
惱亂(뇌란: 남의 마음을 괴롭고 어지럽게 함)
詳(자세할 상. 거짓 양)
평해 가로되, 이와 같은 마군의 떼들이 말법(末法)시대에 창궐하여 정법을 어지럽게 하리니,
공부하는 이들은 잘 알아두어야 하느니라.
⊙ 언문 주해
한 법 마음의 계율을 깨뜨리면 온갖 허물이 함께 일어난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불교는 행복한 삶을 끊임없이 피어나게 하는 지혜와 자비의 종교이다.
맑은 삶, 고요한 삶, 지혜로운 삶을 불교에서는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계(戒) 정(定) 혜(慧) 삼학(三學)을 한껏 피워낸 삶이 바로 행복한 삶이다.
어느 누구도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거나 도둑질하고 거짓말하며 혹은 사람들과 나쁜 관계를 맺으면서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노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덕'이 없는 사람이란 누구를 말하는가?
도(道) 닦는다고 말하면서 출가의 본뜻을 잊고 삿되고 악한 길만 따라 바른 깨달음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허망하게 불조(佛祖)의 기연(機緣)과 고인(古人)의 공안(公案)만을 올바른 법이라 하여 집착하고,
그 법을 전수하며 최고의 보배로 삼으면서 계율을 잘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인과를 무시하여 너와 나의 다툼만 늘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만 마음에 가득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무리들은 마구니나 외도의 경계에 떨어져 영원히 그들의 권속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열반경'에서는 "계율을 깨뜨린 비구는 몸에 위의(威儀)와 덕성(德性)이 없다"라고 하였다.
부처님의 계율이란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에 해당하는 몸과 입과 뜻을 잘 다스려서 아름다운 삶을 잘 살게 해줄 수 있는 행복한 지침이니,
이 계율을 우리는 어떻게 실천해야 할 것인가?
첫째 몸을 다스리는 것이니, 불살생(不殺生), 불투도(不偸盜),
불음행(不음行)이요,
둘째 입을 다스리는 것이니, 불망어(不妄語),불양설(不兩舌),
불기어(不綺語). 불악구(不惡口)요
셋째 뜻을 다스리는 것이니, 불탐심(不貪心), 불진심(不嗔心),
불치심(不癡心)이다.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이 열 가지 좋은 업을 합쳐 십선(十善)이라 하고,
그 반대는 십악(十惡)이라 한다.
심계(心戒)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추어서 잘 다듬어진 마음이고 백과(百過)는 온갖 허물을 말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추어서 다듬어진 마음을 제대로 지키기만 하면 온갖 허물이 사라져 '십선'을 실천하여 바른 법을 일으키는 올바른 사람이 된다.
이 마음이 무너지면 온갖 허물이 일어나 '십악'을 행하여 삿된 소견을 갖게 되는 마구니가 된다.
부처님 법이 약해지는 말법시대에는 제멋대로 사는 마구니들이 많이 늘어난다.
불교에서 말하는 정법(正法)이란 부처님 가르침으로서 올바른 법을 말한다.
말법시대는 부처님 가르침이 올바르게 행해지지 않아 외도들의 삿된 법이 치성할 때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는 정법시대라도 삿된 견해에 떨어져 있다면 말법시대에 사는 사람이요,
세태가 험악한 말법시대라도 삿된 견해에 떨어지지 않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산다면 정법시대에 사는 사람이다.
참선하는 수행자라도 몸과 입과 뜻을 잘 다스리지 않고,
오직 자신이 배운 법만을 옳은 것이라고 내세워 수행자 위의를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처신한다면,
삿된 소견에 떨어져있는 것이니 말법시대 사람이다.
반대로 부처님 계율에 의지하여 몸과 입과 뜻을 조심하고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근본을 삼고 참선하는 수행자라면 정법시대에 사는 사람이다.
부처님 계율을 존중하여 다른 사람의 헐뜯음을 막음으로써,
부처님 계율을 비방하는 중생들이 생기지 않게 하여
그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게으름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용맹 정진하여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은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는 참선만이 깨달음을 가져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39편
-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법공 합장하여 선가귀감 본문 제39편을 옮겨 올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_()_
붓다로 살아요
- 도신스님 아버지 -
- 장사익 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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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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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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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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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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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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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마음으로 정진하는 삶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법공거사님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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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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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법공 거사님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두 손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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