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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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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22:15:52, 조회 : 1,16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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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편 대승경전
제10장 열반의 기쁨 [涅槃經]
7. 꽃밭에 숨은 독사
부처님께서 카사파에게 말씀하셨다.
“카사파, 고(苦)는 죽음이다.
억센 폭우가 쏟아지면 약초와 나무와 숲이 다 꺾이고 말지만
금강석만은 깨뜨려지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죽음의 폭우도 모든 중생을 다 쓸어가지만
대승열반의 경지에 있는 보살만은 해치지 못한다.
저 금시조(金翅鳥)가 모든 용을 잡아먹지만 삼보에 귀의한 용은 먹지 못한다.
죽음이란 금시조도 그와 같아서 무수한 중생을 잡아가지만
공(空)·무상(無相)·무원(無願)의 선정(禪定)에 든 보살은 잡아갈 수 없다.
죽음이란, 험난한 길에 노자가 없는 것 같고,
갈 길은 먼데 길동무가 없는 것 같고,
밤낮으로 가도 끝을 알 수 없는 길과 같다.
어두운 길에 등불이 없고, 들어 갈 문은 없는데 집만 있고,
아픈 데가 있어도 치료할 수가 없으며,
내 몸에 있지만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이런 비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죽음은 참으로 큰 괴로움이다.
카사파, 집(集)이란 애욕을 말한다.
사랑에는 선과 악이 있는데, 선한 사랑은 보살이 구하는 것이고,
악한 사랑은 중생이 구하는 것이다.
중생의 사랑은 집착이고 보살의 사랑은 집착이 아니다.
왕이 거동하면 신하도 따라가듯이 애욕이 가는 곳에는 항상 미혹(迷惑)이 따른다.
습한 땅에 잡초가 무성하듯 애욕의 습지에는 번뇌의 잡초가 무성하다.
또 애욕은 나찰의 딸과 같아 아이를 낳는 대로 잡아먹고
마침내는 자기 남편까지도 잡아먹는다.
중생들이 선업(善業)의 아이를 낳으면 낳는 대로 잡아먹고 중생까지도 잡아먹는다.
애욕은 또 꽃밭에 숨은 독사와 같다.
사람들이 꽃을 탐해 꽃밭에서 꽃을 꺾다가 독사에 물려 죽는다.
중생들은 오욕(五欲)의 꽃을 탐하다가
애욕이 뿜은 독을 받고 마침내 악도에 떨어진다.
멸(滅)은 애욕의 불이 꺼짐이다.
보살은 번뇌의 불을 끄고 고요한 적멸(寂滅)에 들어간다.
번뇌가 다한 사람에게는 즐거움뿐이므로 어떤 괴로움도 받지 않는다.
도(道)란 팔정도(八正道)다.
빛이 있어야 물체를 볼 수 있듯이,
보살은 대중 속에서 살면서 팔정도에 의해 모든 법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보살은 대승의 열반에 머물러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참된 이치를 관찰해야 한다.”
『涅槃經 聖行品』
*보살이 되려거든 - 연곡스님
*애착을 끊어라 - 변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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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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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법문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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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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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두손모아 받아지녀 봅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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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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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에 말씀 잘 새겨 봅니다. 법광거사님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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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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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법문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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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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